에미넴, “나는 ‘랩하는 법’을 다시 배워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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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5 22:20:03

 

에미넴(Eminem)은 자신이 겪은 약물 중독에 대해 솔직했습니다.

 

2007년 죽음에 이를 뻔한 중독을 겪은 랩 갓에미넴은 스스로를 약물의 늪에서 빼냈고 회복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힘들었고 다시 자신의 랩 실력을 회복하기까지 상당한 노력이 필요했다고 에미넴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최근 발매된 [Music To Be Murdered By: Side B]의 수록곡으로, 자신이 가사로 상처를 준 리아나(Rihanna)에 대해 사과를 담기도 한 곡 “Zeus”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에미넴은, 자신이 약물중독에 빠졌을 당시 가사를 썼던 기억 자체가 전무하며 랩하는 법을 다시 익히기 위해 라임이 맞는 단어들을 닥치는 대로 뱉어댔다고 회상했습니다.

 

에미넴 그냥 라임이라는 것 자체가 나한테 어색하게 들리기 시작했어. 혼자서도 막 깜짝 놀라. ‘엥 ㅅㅂ 내가 방금 이런 말을 한 거야?’ 하면서. 내가 이상한 라임을 뱉어놓고선 내가 나한테 그런 말을 하고 있는 거지. ㅈㄴ 바보 같은 경험이었어.”

 

에미넴 내가 [Relapse] 앨범 냈을 때 즈음이 이제 내가 약물중독 때문에 랩을 다시 배워야 했던 때거든. 그때 가졌던 생각은 딱 하나야. ‘뭐든 라임만 맞으면, 그냥 뱉어버리자.’”

 

에미넴이 [Relapse]에 수록할 예정이었지만 누락된 곡 하나는 2019년 인터넷을 통해 유출되었는데, 논란이 된 것은 곡에 담겨있는 에미넴의 가사였습니다. 크리스 브라운(Chris Brown)의 리아나 폭행 사건을 다룬 가사였죠.

 

에미넴 가사

Of course I side with Chris Brown

당연히 나는 크리스 브라운의 편이지

I’d beat a bitch down too/ If she gave my dick an itch, now

나도 *을 때려눕힐 건 마찬가지/ 만약 걔가 지금 날 하고 싶게 만든다면

 

에미넴은 인터뷰에서 이 가사는 자신이 오늘날까지도 후회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에미넴 내가 생각이 너무 짧았지. 그 가사는, 내가 말했듯이, 내가 뱉어놓고도 뱉은 지 기억도 못 한 그런 가사들 중 하나야. 가끔씩은, 그런 것들이 힘들게 만들더라고.”

 

과거에도 자신의 가사로 인해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여러 번 사과를 해온 에미넴은 이번 앨범 수록곡인 “Zeus”에 리아나에 대한 사과를 담았습니다.

 

Eminem Zeus

But, me, long as I re-promise to be honest,

먼저 난 솔직하게 말하겠다고 다시 한번 약속해

And wholeheartedly, apologies, Rihanna

그리고 리아나에게 사과해, 진심을 담아

For that song that leaked, I’m sorry, Ri

유출된 그 곡에 대해서는 미안해,

It wasn’t meant to cause you grief

너를 상처 주려는 의도는 없었어

Regardless, it was wrong of me.

그에 상관없이, 이건 나의 잘못이야

 

에미넴과 리아나는 수년간 “Love The Way You Lie”, “Numb”, “Monster” 등 여러 곡에 호흡을 맞췄으며, 이 듀오는 2014년 함께 투어 공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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