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나인, 권투 선수 제르본타 데이비스와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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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30 09:16:57
미국 마이애미(Miami)의 한 스트립 클럽에서 식스나인(6ix9ine)과 슈퍼 페더급 권투 선수 제르본타 데이비스(Gervonta Davis) 간의 신경전이 발생했습니다. 식스나인은 자신의 테이블에서 돈을 뿌리며 즐기던 중 갑자기 제르본타에게 돈을 던지며 소리 지르기 시작하였고, 식스나인의 경호원들은 식스나인을 보호했습니다.
제르본타에 따르면 자신이 식스나인의 신경을 건드렸으며, 신경전 이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쥐새끼야… 넌 내 주위에 있다는 이유로 맞을 줄 알아… 내가 누구냐!”라는 글을 올리면서 식스나인과 한판 붙을 생각으로 접근하려 했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이 둘의 신경전은 육체적 싸움으로 번지지 않았고, 식스나인은 화가 난 채 스트립 클럽을 빠져나갔다고 전해집니다.
한편, 약 2년간 감옥살이를 한 식스나인은 지난 4월에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염려로 인해 배려의 차원에서 예정보다 일찍 석방하게 되었는데요, 이 시국에 스트립 클럽에서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보니 바이러스에 대한 염려는 딱히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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