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힙은 윤미래 석자를 못 잊으면 절대 발전 못함
아래 글에서도 그렇고 여전히 여자 랩퍼 이야기만 나오면 항상 나오는 얘기가 있음.
윤미래 미만 잡.
우왕 치타 쩌네연
윤미래 미만 잡
슬릭 기대되네요
윤미래 미만 잡
최삼 어때요?
윤미래 미만 잡
졸리븨 괜찮네
윤미래 미만 잡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
윤미래가 도대체 뭐길래?
발성, 랩스킬 압도적임.
인정함. 이건 뭐 그냥 팩트니까.
근데 어쩌라고. So What?(빈지노 톤으로)
윤미래가 명반을 남겼음?
윤미래가 명곡을 남겼음?
끽해야 대표곡 꼽을 게 검은 행복 하나고
랩 송으로 사람들 기억에 남긴 구절 하나 있음?
아마 무브먼트 팬들도 거의 기억 못할걸.
다 집어 치우고 실력만을 논해본다?
근데 윤미래가 한글 가사를 쓴 적은 있음?
작사도 실력일 뿐더러 그게 아티스트의 정체성을 결정하는데?
근데 MYK를 들먹이면서 실력을 논하네?
자기 가사가 아이덴티티 그 자체라는 것은 거의 하나의 공식이어서
신발장에 미쓰라진이 작사에 거의 없다고 부글부글 끓어오르던 힙플에서
윤미래한테만큼은 까방권을 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자체가 난 의문이다.
랩을 잘한다고 해서 가죽의 줄무늬가 같아질 수는 없으니 난 한숨을 쉴 뿐이다.
너의 그 게으른 입술이 이따위 거짓을 이제껏 묵인했으니 그 눈엔 이슬이 맺혀있으리.
한국에서 아무리 거지 같은 한국어 가사를 쓰거나 영어 가사만 써도 랩만 잘하면 된다는
그 논리대로 라면 니키미나즈가 가나다라마바사로 랩하는 순간 국힙 원톱 먹는 건가?
1세대부터 지금까지 살아남은 거의 유일한 여성 랩퍼로서
큰언니의 존재감, 그리고 대중화에 일조한 것은 존중 받아야 하는 부분이지만
이 씬에서는 너무나도 과하게 아니다 싶은 영역까지 신격화시키고 있음.
덕분에 국힙에서 어떤 신선한 가사나 강점을 가지고 나와도 여자면
윤미래 미만 잡이라는 말 한마디에 평가절하 당하고 파묻히게 돼.
그 덕에 윤미래 등장 이후 거의 15년 동안 국힙 여랩들이
윤미래 워너비들로 드글드글했는데도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려.
(그으으으으나마 진짜 예외적인 케이스로 씨엘, 미료 정도 있었는데 얘네는 힙합 안하고.)
완전히 보급형 윤미래인 제시가 언프리티 한번 나왔다고 팬덤 폭중한 것만 봐도 그럼.
뭐야 대체.
이제야 좀 윤미래의 그늘을 벗어난 여랩들이 자리 잡아가는데
이제 랩도 거의 관두고 힙합이란 장르적인 색채에도 별 욕심 없어 보이는
그분을 자꾸 끌어들여 다른 사람들을 깎아내리는 건 정말 무의미 정도가 아니라 해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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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맞음 윤미래의 존재때문에 나중에 윤미래를 뛰어넘은 여mc가 나와도 평가절하를 당할수밖에 없음 지금분위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