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새로운 신곡 또 표절논란!
우선 글귀는 시선끌기용이고 논점은 표절인가 아닌가가 아닌
그의 실력에대해 객관적으로 평가한 글입니다.
그럼시작해봅니다.
요즘 최고의 떡밥인 지드래곤 실력이 거품인지 아닌지
또 힙합플레야 게시판에 누더기로 투척되길래
예전에 델리보이 한번 털어본 기세로
한번 지드래곤의 작사,작곡 실력을 분석해볼까
해서 글 한번 올려봅니다.
지드래곤은 작곡가다? 작사가다?.
우선 대중들이 포함한 많은 분들이 혼동하고 있는게
지드래곤이 패럴이나 닥터드레처럼 스튜디오에서
MPC를 찍어가면서 곡을 프로듀싱한다라는 오해를 많이합니다.
워낙 공동작사, 작곡이 많이 올라와서 말이 많았는데
일단 고현정이 하는 토크쇼에 지드래곤이 게스트로 나와서
왜 공동작곡이 많이 올라가냐는 질문을 받게됬는데
지드래곤이 본인은 대부분 \"멜로디 메이킹\"을 주로 한다고 해명을 하더군요.
그러므로 공동작곡으로 올린곡들은 대부분 테디나 편곡해주는사람들이 대부분작업을 하고
지드래곤이 자잘한 부분부분 의견을 내면서 수정하는쪽으로 추측이 갑니다.
(양현석이 이부분에 대해 바로 미국식 producer들이 작곡하는 스따일)
예를 들어 칸예는 작곡할때 자기의 곡의 들어갈 전체적인 틀을 잡습니다.
이부분에 기타가 이런느낌으로 들어갔음 좋겠다 말하고 직접적인 연주를 하지않습니다.
(그건 악기세션맨의 몫)
그리고 다음부분은 리아나를 불러서 보컬을 넣어주자~ 하는 형식이죠
하지만 중요한건 칸예는 대부분 직접적으로 샘플링선정을 하고 드럼을 찍어서
Instrumental를 만들고 executive producer의 이름을 넣는겁니다.
그의 이름이 들어간 곡은 항상 그의 창작성과 색깔이 공존합니다.
만약 드럼을 다른 프로듀서들에게 받았다고 한다면 그 instrumental를 찍은사람이
대부분 프로듀싱에 이름을 올립니다.
예를들어 Kanye west- H.A.M이란 곡은
Lex Luger라는 프로듀서한테 드럼을 받고 그위에
칸예가 오케스트라와 성악 부분을 얹는데
Lex Luger가 프로듀서 이름을 올리고 공동작곡으로 이름을 올리지 않습니다.
아마 그이유는, 곡의 특성이나 색깔이 Lex Luger의 것이 좀더 확연히 들어나기때문이죠
(하지만 이것또한 프로듀서마다 틀릴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드래곤이 공동작곡으로 이름을 올릴때
자잘한 부분의 이팩트에 관련한 의견을 올렸는지
아님 그가 정말 곡을 만들때 전체적인 틀을 구성했는지 양현석만이 알겠지만
아무래도 공개석상에서 그의 디테일한 작곡 스타일을 강조하지않고
\"멜로디 메이커\"를 강조하는것으로 보아 전체적인 곡의 구성이나 틀은 테디나 다른 YG
메인 프로듀서들이 \"대부분\" 잡는것같습니다.
예를들면 박명수와 같이한 바람났어라는 곡을 떠오르면
이렇게 되겠죠.
지드래곤이 손수 instrumental을 일일히 선정해서 찍는게 아닌
\"테디형, 바람났아~ 한후 여기다 대강 일렉뿅뿅비트필 그 LMFAO알지 걔네느낌나는걸로 넣어죠\"가
되는거겠죠.
그럼 테디가 그 부분을 좀생각한후 골라서 드럼을 찍습니다.
그러면 프로듀서진에 테디 이름을 우선 올리고 지드래곤도 가끔 공동으로 올리는것이죠.
아시다시피 완벽한 창작이 아닌 그냥 미국에 트렌드한 음악을 어느정도 귀에 달고살면
대강 이런느낌을 받을수 있는부분을 지드래곤이한다라는 결론을 낼수있겠습니다.
뭐 이부분에 대해선 또 논란이 많을것같아
우선 작사실력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그럼 지드래곤의 작사실력(멜로디메이킹, 랩메이킹)은 어느정도냐?
지드래곤의 멜로디는 세련됬으나 가사의 의미가 유치하다입니다.
후렴구가 잘만들어졌다라는건
멜로디와 가사전달력이 묘하게 밸런스가 자꾸 귀에걸리는 느낌 다들아시죠.
지드래곤의 후렴구는 굉장히 따라하기 쉽고 기억에 남지만
의미부여가 없는 껍데기같은 문장을 사용하거나 굉장히 유치합니다.
그가 히트시킨 후렴구를 잠깐 보겠습니다.
I\'m so sorry but I love you
I love you, baby but I am not a monster
I don\'t want to be without you girl
high high I\'m so high, fly fly, touch the sky
우선 대충 패턴이 보이면서 그의 작업방식이 눈에 좀 그려지네요
영어로된 문장을 하나골라서 귀에 쏙들어오게 흥얼거리며 멜로디를 구성한후.
앞이나 뒷 부분을 한국말로 어느정도 라임을 맞추고
대강 여기저기 같은 추임세를 넣은후
후렴구를 완성시킵니다.
그의 멜로디메이킹 작업방식을 보면 매번 비슷한 레파토리므로
이곡이 지드래곤의 색깔이 묻어져 나오고있죠.
가끔씩 bad boy, still alive 같은곡에선 포텐이 터져 꽤나 괜찮은 멜로디를 짭니다.
하지만 아까 말했듯이 후렴구에서 중요한건 귀에 쏙들어오는 멜로디도 멜로디지만
지드래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의미부여가 전혀 되지않는 표현을 가진 영어문장을 남발하는것입니다.
그의 가사에는 허구언날 이별을하고 아주 큰 상처를 받은 찌질한 중딩의 감성이 남아있습니다.
(빼곡히 내려간 가사, 그안에는 정말 그의 철학이 정말 가득 담겨있죠)
그의 영어문장을 직역해보면 대강 이런 느낌을 줍니다.
1.제발 날 떠나지마.
2.널죽을때까지 사랑한단말야
3.미안하지만 널 죽을만큼 사랑했었어
본인은 또 이런 자신의 사랑노래가 이별을 한사람들에게 위로가 될수있고 이러한 한국적인 감성코드가 맞기 때문에 사람들이 자기 노랠 찾는다고 인터뷰에서 꽤나 패셔너블한 선글라스를 끼고 말하고 있더군요.
인터뷰참초: http://thecreatorsproject.com/ko-kr/creators/g-dragon
여기서 잠깐, 미국에서 요즘 유행하는 곡중에 Carly Rae Jepsen - call me, maybe을 잠깐 봅시다.
후렴구부분을 보면 이런식입니다.
hey, i just met you.
(방금 너를 만났는데말야)
And this is crazy, but here\'s my number.
(이상하게도 생각하겠지만, 여기 내전화번호야)
call me, maybe
(연락 한번해죠~)
번역을 해서 그래서 전달이 잘될지 모르겠지만, 이 노래를 듣다가
후렴구부분만 나오면 너무 어이가없는 바람에 빵 터집니다. 그래서 이곡이 유명세를 타게 됬죠.
가끔식 빅뱅의 후렴구 부분의 가사를 잘 귀기울여서 듣다보면 이곡처럼 빵빵 터지는 부분이있습니다.
그런데도 이런 단점을 지드래곤이 세련된 멜로디로 굉장히 잘 커버하는 능력은 박수쳐주고싶습니다.
아무래도 pop을 지향하는 음악이다 보니 귀에 쏙쏙 들어오게하는것이 더 중요하겠지만
암만봐도 천재 아티스트라는 소리를 들어가면서 연간 저작료 10억을 쓸어담는동안
버벌진트가 똥빠지게 심혈을 기울여서 \"좋아보여\"같은 좋은 후렴구를 만드는것을보면
씁슬한 마음이 가시질 않는군요.
자, 그의 랩메이킹 실력을 좀 분석해보겠습니다.
요약하자면,
지디는 새로운 플로우를 창작을 아니라
외국에서 유행하는 플로우를 번안하는 정도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듭니다.
이미 아시다시피 flo-rida에서도 한번걸렸지만
플로우를 탈때 항상 어떤 미국랩퍼에게 이번에 영향을 받았는지 바로 케치할수있는게
그의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자 fantastic baby라는 곡을 보면
지드래곤은 꽤나 힘있게 플로우를 탑니다.
흠, 꽤나 들어본 느낌이 납니다.
그러다 catch me on fire(Hah?) 라는 구절을 내뱉더니
바로 누군가가 머리속에 떠오릅니다.
올커니, 요즘 칸예가 자주하는 (Hah?) 추임세를 넣었군요.
아시다 시피, 요즘 rick ross의 (UH~) 추임세가
유행하면서 미국 랩퍼들이 자기들만의 개성있는 추임세를
개발하려 노력하고 랩사이사이 넣으면서 리듬감을 부각시킵니다.
양현석이 Flo-rida 표절관련 얘기했을때 그는 이렇게 얘기합니다.
지드래곤은 그저 미국에 유행하는 플로우를 탔을뿐이다.
여기서 문제는 자기만의 추임세나 유행하는 플로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않고
외국에 있는 그것 그대로 가져온다는게 문제인겁니다.
왜냐하면, 한국에선 아무도 안하니까 그게 또 창의적으로 받아진다는게 문제입니다.
요번에 Rick Ross추임세를 따라하다 개발린 비지니스가
까이는게 그냥 불쌍하고 지드래곤은 kanye west 추임세를 그대로
따라하며 천재적인 아티스트칭송을 받는게 또 안타까울 뿐이네요.
또, 이번에 몬스터라는곡보면 역시 작년 한바탕한 치룬 칸예의 영향을 많이 받는느낌이납니다.
보컬 하나를 잡아서 루프시키고 fade out 시키는 부분을 보며 저는 참 칸예는 창의적인 놈이다
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후로 1년후 빅뱅의 노래가 나오는데 그부분을 바로 응용을 하더군요.
Kanye west - blame game 1:27 부터 시작
Big Bang - Monster 3:00 부터 시작
이외 예전 forever라는 곡의 drake verse 와 GD&TOP의 GD verse를 비교해보시면 또
매우 비슷하다는걸 알수있습니다. 랩을 할때 포인트를 뒤로 주는 형식입니다.
뭐 이건 Swings도 남발하다 망한 케이스이긴 하지만, 지드래곤은 항상 플로우 아이디어를
미국에 빌려오고 번안하는식으로 작업하는것 같습니다.
뭐 이외 또 여러가지를 포인트해봤자 글이 너무 길어져 여기까지 마치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지디는 멜로디메이킹에 있어 감각적이지만 어느정도 거품이 있다고 얘기하고싶고
그의 실력을 세가지, 멜로디메이킹, 랩메이킹, 작곡 부분을 나눠서 분석해봤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은
미국 음악에게 영향받는건 좋지만 항상 그 영향을 독창적으로 자기만의 색깔로
소화시키는 능력이 너무 부족한게 안타깝습니다.
미국 랩 게임만해도 안그래도 포화상태여서 비슷비슷한놈들이 수두루룩 나오지만
그곳또한 계속게속 독특한 색깔을 가진 친구들 계속 등장합니다
이번 분석을 통해 느낀점은 항상 삼성 갤럭시와 애플 아이폰의 소송사건같은 그런 찜찜한 느낌입니다.
K-POP의 해외진출성공원인은 역시 미국음악과 격차를 줄이는데 있어 생겨났지만
허구언날 선구자역활을 못하고 항상 미국 음악트렌드 뒤를 쫓는것이 한편으론 안타까운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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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심심해서 글 한번 썻는데 그냥 지드래곤의 주제자체가 진부하다보니까 내가 내가 쓴글 읽어보니까 정말 재미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