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와 오버의 기준에대한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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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9 18:06:13
지금은 의미가없고 논쟁거리도아니지만
예전에는 래퍼들이 진지하게 나누고 다뤘던만큼 개인적인 생각들이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딥플로우도 말했듯 언더의 사전적정의는 한국에서 언더그라운드는 정치권력의 대중문화에 대한 통제에 대한 대항 개념으로 등장했다. 더 구체적으로는 정치적으로 통제되고 있던 지상파 TV의 음악 쇼 프로그램의 관습을 거부하는 지향과 태도를 뜻하게 되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한국의 언더그라운드음악(韓國의언더그라운드音樂))]와 같이 대중매체를 거치지않으면서 자기만의 음악을하는건데 요즘시대에는 사실상불가능하고
가능하다고해도 혼자 방에서 음악만드는사람일수밖에없다고합니다.
언더와오버의 명확한 기준은 무엇인지 왜 언더를 래퍼들은 고집했을지에대한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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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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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이 주제로 맨날 헐뜯고 싸우고 그랬는데
최근 쇼미를 보고나서 느낀건 최근 언더와 오버 사이의 벽이 허물어졌다고 봅니다
힙합에대한 접근성도 좋아지고 힙합이란 장르의 스펙트럼도 넓어진 시점이라...
말씀하신대로 대중매체 거치지 않는게 언더였고 고집한 이유는 단지 여론과 거기서 나오는 음... 말로 설명하기 힘든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언더 오버보다는 힙힙인것과 아닌것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