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 살펴보기 002. 백예린 [tellusboutyour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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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3 22:37:32

 

보컬리스트 백예린의 두 번째 정규작 [tellusboutyourself]입니다. 음원은 2020년 12월 초에, 음반은 약 한 달이 지나 2021년 1월에 발매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다뤘던 토탈리뷰의 음반들은 모두 일반적인 구성의 주얼 케이스 or 디지팩이라 구성이 고만고만했는데 [tellusboutyourself]는 역시 볼륨 면에서부터 궤를 달리합니다. 토탈리뷰에서는 간단하게 훑어보고 CD 리뷰로 추후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드커버 양장본으로 구성된 피지컬 

 

사진만 보면 진도 7의 지진 상황에서 과자 먹는 백예린처럼 보이지만

이렇게 보이는 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재킷은 PVC 재질의 반투명 커버로 이뤄져 있고

 

 

그 안에는 메탈릭 실버의 하드커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커버에 재킷을 덧대면 빤딱빤딱한 은색 하드커버에 명암이 비쳐 보이고

이는 표지를 입체적으로 보이게끔 하는 착시효과를 일으킵니다 

 

맨 위의 사진들에서 백예린이 그림자분신술을 쓰는 데는

다 이런 이유가 있었습니다

절대 제 사진기술이허접해서가아닙니다라고는양심상못하겠지만아무튼..

 

 

 


 

 

 

 

 

 

 

 

사실 이쯤 되면 음반의 본체는 부클릿이고 CD는 덤이죠.

와! 백예린 사진집을 샀더니 CD가 덤으로!

 

 

 

백예린의 두 번째 정규작입니다. 1집 [Every letter I sent you.]가 팬들에게 보내는 편지였다면 이번 정규 2집 [tellusboutyourself]는 일기장과 같습니다 '너의 이야기를 들려줄래?(tellusboutyourself)'라고 이야기를 건네는 대상은 자신의 자아인 셈이죠. 그렇기에 앨범 안에는 그가 가진 고민들과 이에 대한 위로, 주변인과 자기에 대한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사운드는 커버아트의 색감처럼 포근하고 그 위에 올라탄 백예린의 목소리는 하늘거립니다. 전체적으로 몽글몽글하다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모든 보컬을 영어로 소화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는 백예린 스스로가 의도했으며, 각 음원사이트에도 가사가 친절히 한국어로 번역이 되어있지만 [Our love is great]때 보여준 퍼포먼스를 생각하면 아쉬웠습니다. 결국 백예린의 보컬을 하나의 사운드 요소로 받아들이고 앨범의 전체적인 무드를 느낄 것인지, 아니면 그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고 싶은지에 따라  [tellusboutyourself]에 대한 인상은 갈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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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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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4 11:01:49

들으면서 느낀 감정 5단계.

1. 역시 백예린은 좋구나
2. 근데 전앨범만큼은 아니구나
3. 그래도 팝인데 가사에 f***가 너무 많다
4. 발매빈도도 높은데 비슷한 풍으로 너무 나오면
의외로 빠르게 식상해질수도 있겠다.
5. 하지만 팬덤이 워낙 두터워서 그러진 않겠지.

WR
1
2021-01-15 21:14:12

그래도 저는 음악 활동 많이많이 해주면 좋겠어요.. ㅋㅋㅋ 다음 작품은 더 좋을거라 기대하구 이습니다 하핳

 
2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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