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9 리뷰] Episode 2. '60초 팀 래퍼 선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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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6 15:59:02

 

 한물 갔다고 말하지만 쇼미더머니의 파급력은 여전히 엄청났다. 본방송 시청률은 1.1%를 기록했고 실시간 검색어 차트를 독차지하며 영향력을 과시했다. 그뿐만 아니라 유튜브에는 여러 가지 리믹스와 부가 영상들이 나왔고 쇼미더머니에 처음 나온 아티스트들은 음원 사이트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왜 아직도 많은 신인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알리기 위해 쇼미더머니에 나오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지난 23일에 방영된 2화는 1.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화에서 편집된 채로 끝났던 스윙스와 콕스빌리의 비프를 보여주고 쇼미더머니의 상징이 된 프로듀서 무대가 펼쳐졌다. 그리고 방영된 2차 예선은 새롭게 바뀐 모습이었다. [Episode 2. 60초 팀 래퍼 선발전]을 돌아보자.

 

◇ [쇼미더머니]의 2차 예선, 이전과 달라진 점

 

이번 쇼미더머니는 코로나19의 여파를 비롯해 여러 사유로 개편을 거쳤다. 1차는 앞선 리뷰에서 소개했듯, 아크릴 판을 두고 거리두기 예선으로 펼쳐진 바가 있다. 2차 예선은 '60초 팀 래퍼 선발전'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지난 시즌까지 3차 예선을 거친 뒤 팀 선발을 진행했던 것과 달리 새로운 방식이 도입된 것이다. 2차 예선을 진행하면서 바로 팀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변했다. 바뀐 '60초 팀 래퍼 선발전'은 다음과 같다. 60초 동안 자신의 랩을 뱉는 사이 네 팀 모두 'FAIL'을 누르면 즉시 탈락이 된다. 한 팀이라도 'PASS'가 된 경우에는 팀 래퍼 선발이 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만약 여러 팀이 'PASS'를 한 경우 각 팀 별로 이 아티스트가 팀에 필요한 지 논의를 거쳐 '캐스팅 콜' 여부를 가린다. 이후 래퍼에게 '캐스팅 콜'을 보내고 여러 팀일 경우 래퍼가 팀을 선택하여 들어갈 수 있다. 만약 'PASS'를 받았더라도 모든 팀이 '캐스팅 콜'을 거부하면 즉시 탈락하게 된다.

 

크게 두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첫 번째는 팀 구성으로 인한 '조직력'이다. 빨리 팀을 선정하면서 팀 내의 구성원 간의 결속력을 높이고 더 많은 교류를 이끌어 낼 수 있다. 아티스트들은 [쇼미더머니]에 출연하면서 기대하는 것이 대중에게 얻는 인지도도 있지만 여러 래퍼들, 특히 프로듀서들과의 교류가 있다. [쇼미더머니 777]의 팔로알토의 코드쿤스트 팀이 대표적이다. 키드밀리, pH-1, 루피 등은 세미파이널에 모두 오르며 좋은 성과를 거뒀고 이후 작업에서도 자주 교류하며 여전히 만난다고 한다. 이처럼 팀 내의 조직력과 결속력을 얻을 수 있다. 다른 하나는 프로듀서의 음악에 적합한 아티스트를 선발하기 쉽다는 점이다. 프로듀서들은 아티스트의 2차 예선을 보고 음악 스타일을 판단하여 적합하다고 생각이 들면 영입할 수 있다. 아티스트에게도, 프로듀서에게도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 프로듀서 공연, 'G+Jus Freestyle' - JUSTHIS

 

팀 선택을 할 아티스트들을 위해 2차 예선에 앞서 프로듀서 공연이 펼쳐졌다. 그중에서도 가장 '서사적으로' 돋보였던 아티스트는 저스디스였다. 쇼미더머니에 출연한 저스디스를 두고 많은 이야기들이 설왕설래했기 때문이다. 저스디스는 억울하더라도, 억울하지 않더라도 자신을 둘러싼 여러 리스너들을 향해 '설득'의 메시지를 보낼 필요가 있었다. 방송 출연의 이유와 가치, 그리고 자신의 커리어에 대해서 설명해야 했다. 방송 첫날이었던 10월 16일에 발매된 'THISISJUSTHIS Pt. II', 그리고 프로듀서 공연에 나온 'G+Jus Freestyle'까지. 그는 서사적 메시지를 던졌다.

 

'내가 변했다는 누군가의 말엔 이의 없어'로 시작되는 벌스. 방송에 출연하지 않는 것을 지향했던 옛 시절의 저스디스를 기억하는 리스너들에게 솔직하게 터놓는 라인이다. 그는 미디어의 영향력 없이 단지 음악만으로 프로듀서의 위치까지 올라왔다. 올라오는 과정에서 자신을 향했던 '의심'들을 깬 자신의 커리어를 나열한다. '스물여섯 살에 내가 냈던 CD', 'Mic Swagger', '쇼미 피쳐링 무대 두 번', 'DOPPELGANGEM Freestyle', 'Broken GPS Freestyle', 'VV2 Remix', 'MMA 무대', 'KillingVerse'까지. 대형 방송과 미디어에 출연하지 않고도 자신을 끌어올려 증명했던 무대들을 이야기한다. 이어 자신이 발매했던 '세 장의 믹스테잎, 두 장의 앨범, 무수한 싱글과 매번 죽였던 피쳐링'

 

다음 관문은 '쇼미더머니'가 돼도 괜찮지 않겠냐는 설명이다. '이제 큰 화면으로 봐, To the next level', 힙합이 멋있게 TV에 나가는 것 뿐을 원했던 저스디스. 그는 자신의 음악에 대해서는 편집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프로듀서를 승낙했다. 쌓아온 커리어로 이제는 편집권까지 협상할 수 있는 위치에 오른 자신을 '대체 누가 적격 대체불가 No.1, The one and only JUSTHIS'로 말하고 있다. 이어 '우리 삶의 진짜 경쟁은 TV의 밖, 난 거기서 왔고 어떤 시련도 두렵지 않아'라고 말했다. TV 속은 가짜가 많고 진짜 경쟁은 그 밖에서 시작된다는 말이다. 이어 '가짜들은 승리했고 난 그 전쟁의 파편이지', '근데 내가 언더 있을 땐 삼시세끼 먹을 돈도 안 주던데'라며 설득하고 있다. 자신의 이야기를 티비 속에서 펼쳐내고 지상을 뒤덮을 자신을 기대한다. '이 말을 TV에서 할 생각에 벌써 신이나지'.

 

◇ 킬라그램부터 스윙스까지, 122명의 2차 예선

 

방송에서는 대략 34명의 1차 예선 합격자가 나왔지만 총 122명이 합격했다. 2화는 나머지 아티스트의 서사를 보여주지 않고 2차 예선으로 넘어갔다. 스윙스와 콕스빌리의 1차 예선을 비추기만 했다. 2화에서는 총 19명의 아티스트가 2차 예선을 펼쳤다. 그중에서 집중적으로 비쳤던 아티스트는 13명 정도였다. 팀 선택이 된 아티스트는 9명이다. 122명 중 40명이 살아남는다고 하니 각 팀 별로 10명씩 배정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아직 31명의 합격자는 밝혀지지 않았다. 우선 합격된 9명의 아티스트를 비추고 다음 화에서 팀 배정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 분위기가 바뀐 재출연자, 킬라그램과 디아크

 

킬라그램과 디아크는 2차 예선 선두주자로 나왔다. 두 아티스트는 재출연자였고 분위기가 다소 바뀌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킬라그램은 [쇼미더머니 5]와 [쇼미더머니 6]에 출연했지만 이후의 생활고를 토로했다. 자신의 소속사였던 싸이커델릭이 행사비를 들고 날랐으며 뒤통수를 쳤다고 말했다. 이후 우울했던 시절을 지나며 자신만의 음악을 하고 싶었다고 했다. 과거의 킬라그램은 수려한 텅 트위스팅과 랩스킬로 자극적인 벌스를 만들곤 했다. 이제는 라이밍보다 자신의 이야기를 말하고 자극적인 것도 좋지만 스타일적인 섬세함을 더한 느낌이었다. 2차 예선에서는 재즈 힙합을 선택했고 비교적 차분하게 벌스를 뱉었다. 네 팀 모두 극찬했고 캐스팅 콜을 받아 그가 코드쿤스트와 팔로알토 팀을 선택했다. 디아크는 [쇼미더머니 777]에 비해 현저히 자신감이 떨어진 모습이었다. 반성한 모습도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기가 많이 죽은 모습이었다. 랩을 잘 했지만 지난 모습을 기억하던 프로듀서에게는 아쉽다는 평이 나왔다. 저스디스와 그루비룸 팀의 선택만을 받았고 최종적으로 팀에 들어갔다.

- 새롭게 등장한 김모노와 카키, 조순영

 

지난 1차 예선에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던 김모노와 카키, 조순영이 등장했다. 세 아티스트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아 2차 예선에서도 팀 선택을 받았다. 김모노는 한 쪽 귀가 들리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으로 청력을 이겨내고 있다며 깔끔한 랩을 뱉었다. 담백하고 비트와 잘 어울렸다. 네 팀 모두 'PASS'를 선택했고 스타일에 관계 없이 자신의 우상과도 같았던 개코의 팀을 골랐다. 카키는 콜드가 수장으로 이끄는 WAVY의 아티스트다. 지난 9월에 발매한 EP <THE SUMMER RUSH>가 좋은 평을 받기도 했다. 심플하고 가벼우면서도 청량감을 주는 음악들로 힙합 씬에서 주목받는 루키였다. 이번 2차 예선에 등장한 그는 특유의 톤과 담백함을 이용해 올패스를 받았고 코드쿤스트와 팔로알토 팀을 선택했다. 마지막으로 조순영은 Sycho라는 랩 네임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다. [내 전공은 힙합] 프로그램에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대표로 나와 송민호와 함께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거친 톤과 광기 넘치는 무대 소화력을 쇼미더머니에서도 과시하며 자이언티와 기리보이 팀의 선택을 받았다.

- '1세대' 주비트레인, '색달랐던' 원슈타인과 키드킹

 

이번 무대에는 주비트레인과 원슈타인, 키드킹 등 독특한 색채의 아티스트들이 등장하기도 했다. 주비트레인은 1세대로서, 원슈타인은 개성 있는 음색과 음악적 요소로, 키드킹은 독특한 컨셉으로 색다름을 전달했다. 먼저 주비트레인은 부가 킹즈로 활동했던 힙합 그룹의 일원이었다. 무브먼트 크루에서 활동하기도 했고 꽤 오랫동안 힙합을 해온 1세대 래퍼였다. 그동안 1세대 래퍼들의 2차 예선은 '불구덩이'였다. 방송에서 보여줬듯 피타입을 비롯해 여러 아티스트들의 무덤이었다. 그러나 주비트레인은 센스 있는 가사와 '파파파파파'와 같이 재밌는 효과음을 통해 자신의 음악을 보여줬다. 프로듀서는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을 모두 움직인 음악이었다. 코드쿤스트와 팔로알토 팀에 들어갔다. 원슈타인은 1분짜리로 완성된 음악을 들고 와서 극찬을 받았다. 무대를 즐기고 박자와 비트에 맞춰 적절한 음색을 뽐내 올패스를 받았다. 자이언티와 기리보이 팀에 들어갔다. 이어 키드킹은 머리 양쪽에 다른 색으로 염색을 하여 자신의 두 가지 자아를 보여줬다. 마치 아수라 백작처럼 양쪽을 번갈아 비추고 다른 자아로 랩을 뱉는 컨셉을 보여줬다. 기본기가 탄탄했으며 프로듀서들 역시 재밌게 봤다는 평을 보였다. 저스디스와 그루비룸 팀에 들어갔다.

- 5년만에 등장한 릴보이, 그리고 그의 서사

 

릴보이는 5년 만에 등장했지만 실력은 더 늘었다. 또 2차 예선에서 하고 싶었던 말을 가사에 담아 뱉었다. 다이나믹 듀오와 슈프림팀, 에픽하이를 보고 자랐던 자신이 정의한 '힙합'의 기준과 매니아층의 힙합은 너무나도 달랐던 과거를 이야기했다. 지금은 힙합의 범주가 넓어졌고 다양성을 존중하지만 그렇지 않았던 시기도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긱스로 활동했던 릴보이는 그런 이유로 디스를 당하기도 했다. 디스를 했던 딥플로우나 디스를 당했던 긱스, 사실 양쪽을 이해하자면 모두 이해가 되는 시절이었다. 당시의 사건은 릴보이를 힘들게 만들었고 그렇게 5년의 시간이 흘렀다. 그는 2차 예선에서 당시의 이야기를 꺼내든다. '그래 상관없지 평가 따위', '내가 잘못한 건 늦게 깨달은 거지'.

 

◇ 재미와 흥미 잃은 편집, 힙합 문화에 대한 존중의 부재?

 

사실 쇼미더머니 방식의 편집은 재미와 흥미 모두 잃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요한 순간에 끊거나 시간에 상관 없는 표정을 넣는 것은 이제 과거의 편집 방식이 돼버렸다. 사실 공중파에서도 이런 편집이 적지 않다. <복면가왕>이나 아침드라마 등에서 시간을 끄는 편집이 자주 등장한다. 그러나 <복면가왕>은 프로그램의 진행 방식이 그런 것이고 아침드라마는 다음 편을 궁금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크다. 쇼미더머니도 같은 효과를 보고 있을까? [쇼미더머니 4]나 [쇼미더머니 5] 때는 효과를 톡톡하게 누렸다. 비교적 더 많은 대중의 이목을 끌었고 방송 후 영상 자료도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다. 오히려 '스포'로 흥미를 잃거나 '예측'이 가능해져 재미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엠넷은 그와 같은 편집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힙합 문화에 대한 존중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도 나오는 편이다. 과연 존중이 부족한 것일까, 혹은 어쩔 수 없는 편집 방식인 것일까. 방송을 보면서 가끔은 눈살이 찌푸려지는 것은 사실이다. 별로 가사를 절지도 않은 스윙스와 릴보이의 장면을 부각시킨다든지, 편집 순서를 바꾸어 마치 다투는 것처럼 한다든지. 특히 스윙스의 랩이 단 한 번도 끊김없이 나온적이 없다는 점은 아쉬움을 사게 만든다. 이제 이와 같은 편집은 유튜버들도 충분히 가능해진 시대가 왔다.

 

누군가 특정 아티스트를 집중 조명하거나 소개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된다. 그러나 랩을 끊거나 가사를 절었다고 계속 부각시키는 편집은 그 아티스트에게 하나의 '프레임'이 될 수 있다. 그동안 많은 아티스트들이 쇼미더머니에 야망을 갖고 나왔지만 통편집되거나 특정 프레임에 씌워진 채로 탈락하곤 했다. 이에 이제는 '악마의 편집'을 당하지 않겠다고 입을 닫거나 가사를 철저히 외워오는 등 애를 쓰는 중이다. 조금이나마 편집 방식을 바꾼다고 해서 방송이 재미 없을까. 만약 그렇다면 쇼미더머니는 다른 생존 방식을 찾아야 한다. 이런 식으로 노이즈마케팅을 노린 편집 방식은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떨구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물론 2차 예선을 재밌게 봤고 충분히 좋은 아티스트들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다만 스윙스나 유명 래퍼들에 대한 편집 방식 등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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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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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6 16:22:24

 옛날엔 악편 악편해도 음.. 그런가? 근데 설마 대형 방송사에서 이유도 없이 그러겠어? 하고  이해가 잘 안 갔는데 프리미어프로 강좌등을 보면서 재미삼아 간단한 유튭용 영상들도 줏어들은 것 가지고 대강 편집해보고 난 뒤에 보니까 이제는 제가 보기에도 사운드가 들어가려는 도중에 끊기거나 이상하게 끊어서 넣은 게 너무 티가 나더군요 ㅋㅋ 어떻게 보면 유튜브 같은데서나 과장하려고 쓰이는 편집방식이 공중파에서 공공연히 이루어진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구요.

WR
2020-10-27 12:59:44

이제는 뻔한데 굳이 계속 그런 이유 없는 편집을 해야 하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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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7 00:25:59

Kidd King은 Clarity 멤버로 깔끔하다면 깔끔하고 밋밋하다면 밋밋한 (Clarity 멤버들 - Donutman, Life of the Hojj, Kidd King - 이 사실 다 그쪽... 그나마 Kidd King은 현란한 편ㅎㅎ) 래퍼라, 그런 퍼포먼스를 준비했다는게 되게 신기했습니다. 근데 그런 모습으로 알고 있다보니 그정도의 아이디어가 앞으로도 나올까 싶긴 하더군요.

 

조순영은 같은 크루의 Od Rhomp랑 낸 EP를 되게 좋게 들었어서, 이번 쇼미에서 방송을 타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근데 왠지 오래는 못 갈 거 같은...ㅠ

1
2020-10-27 03:01:58

개인적으로도 많이 놀란게, 제가 기억하고있던 키드킹의 이미지는 되게 말랑말랑한 음악이었거든요.
반전도 그런 반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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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7 03:02:33

개인적으로 기다리고있던 래퍼들은 대부분 인터뷰나 대기하면서 만담떠는 모습만 나오네요..

WR
2020-10-27 13:00:37

저도 기대했던 아티스트들이 있는데 지원자가 워낙 많아서 그런지 잘 안나오네요. 다음화 기다려야겠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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