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와사비와 캐리건메이 사건에서 아쉬운 두 가지

1. 캐리건메이의 디스곡을 논리로 받아 친점

논리는 논리대로 나중에 얘기했으면 했는데, 퀸와사비도 디스곡으로 맞대응 했었으면 힙합팬으로서 조금 더 흥미로웠을 것 같은 느낌

예전의 스윙스가 VMC vs 저스디스의 디스전 후에 했던 인터뷰중...

'디스전이란 누가 더 잘하냐의 언어권투이다. 누가 더 재치있고 창의적으로 상대방에게 모욕감을 주냐인데, 언제부턴가 디스전이 끝나면 그래서 잘못한게 누군데? 를 팬들이 가장 궁금해하고있다. 이점이 아쉽다'

이 말이 무조건 옳다고 생각은 안하지만, 적어도 이 디스전에 한해서는 너무 맞는말 같네요ㅜㅜ...

2. 캐리건메이의 디스곡퀄리티가 너무 떨어진다는 점

사실 캐리건메이가 누군지도 잘 몰랐는데(슈퍼비 랩학원에서 노출로 유명해졌다는 것만알고, 음악은 전혀몰랐습니다), 디스곡에대한 반응을 보니까 '실력이 많이 늘었다!'가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이게 늘었다는 거면 그전에 실력은..........................;;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끄적여봅니다..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