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 배송온 앨범(무더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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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에 돈이 다 떨어졌습니다.
저는 오늘도 회사 점심시간에 뒷산에 올라가 풀뿌리를 캐먹고 왔습니다. 유독 12월달에 앨범이 많이 쏟아지네요. 아니 앨범 많이 나오면 좋은거아냐? 아 물론 좋지. 근데 내 지갑도 생각해줬으면 합니다. 어제는 한국사람 1집 [환상]이 예약을 시작하고 저는 확인사살을 당했습니다.
하 월급날까지 어찌살꼬 하며 집에 온 순간 눈 앞에 쌓인 택배들이 저를 반겼습니다.
저는 다음주까지 물만 먹어도 행복합니다.
연말결산 글에서 앨범들을 다룰터이니 오늘은 사진 쬐끔만
록스 펑크맨 [The Red Apple]
애쉬태그 [Poetree]
와! 나도 두 장 왔다!
보일링 포인트 프로젝트 오래오래 했으면 좋겠습니다.
브라운 [The Black Dessert 2]
사실 이번 앨범으로 처음 접한 뮤지션입니다...만 머? 벌써 미니앨범이 5장이라고?
게다가 올해 발표한 작품도 많아? 숨겨진 허슬러입니다. 대성하실거에요.
아 근데 우유 그렇게 흘릴거면 저 한컵만 주세요..
아빈 [TRANCHE]
생각지도 못하게 제 귀에 훅 들어온 작품
아직 안 들어보셨다면 한 번 들어보세요
골든 [Hate Everything]
전역한지 3개월 지난 골-든 예비역의 골-든 EP
지소울 닮으셨던데 앞으로 지소울만큼 대성할 뮤지셔가틈 ㅎ;
소코도모 [WWW.Ⅲ]
머? 아직도 이 앨범을 안들어봤다고?
후.. 이번만 봐드리지만 다음은 없습니다..?
지바노프 [GOOD THING]
표정이 딱 어제 제가 취미용 통장잔고 봤을때 그 표정입니다
그래도 이런 작품의 음반을 사는데 보태서 아깝지 않아용
오늘 온 건 이렇게 6(+1)장!
아직 배송오지 않은 앨범이 한 5장 있는데..
12월 31일 전에는..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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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호프앨범LP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