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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이크

JUSTHIS, P-Type - DOPPELGÄNGEM Freestyl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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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5 20:13:13

https://www.youtube.com/watch?v=1fShWIZXH40

 

[Verse 1 : P-Type]

Lyrical madness 매번 이 맘 때 랩은 입 밖으로

낡은 단어들이 날 떠받들어

Classic rap shit MC,

내 시댄 십오년 전에 지나갔데 포렌식

돌리듯 복구하네 매번

그래 지난 십오년간 네번 앨범 내 본 뒤

깨달았지 가난 아님 뭐가 무서울까

말릭이 날린 쓰디 쓴 디스는 솔까

죄 없지 죄 억지 뿐인 내 정신 상태

되려 수갑 채웠지 내 싸움의 상대?

dis-respect 보다 dis 전 respect

그게 다인 내 fan과 내가 왜 싸운데

내가 내 과거의 선택과

그 때 버린 믿음에 지불하는 댓가

여태까지 대꾸한적 없지 오늘자로 출소

형량 채운 기념으로 몇 줄 써봤어

멈출 수 없는 펜

통근길 놈팽이 랩하는 룸펜

니들이 날 묻으려던 무덤가에

저스디스가 놓은 마이크 하나

신인류의 신이 된 아이가 날 부르네

DPGEM 삐뚤어진 네모지

메모지 가득 "no bad energy"

채운 네 명의 정신병자

정신병자 눈에 비친 정신병자

Yo 그게 너란걸 기억해

너도 귀엽게 웃곤 하던 아기였겠지만

그거 지금 기억해?

멀쩡히 태어나 열심히 망가져가네

가죽 안에 때가 묻을 때 신이 가져가네

삶은 죽어가는 부분의 합

구분해 확실히, 선과 악과 친구들의 악수

귀에 새겨둬 깊게

From P-T-Y-P-E the Big Cat

 

[Verse 2 : JUSTHIS]

JUSTHIS가 가리온 beat를 타는 건

한국힙합 역사를 운반하는 거 yeah

DOPPELGANGEM DPGEM in this fuckin' bitch

내가 안에 쌌고 신과 구의 연결고리지

JUSTHIS the key of the game

Super rookie에서 the king of underground에서

Leader가 되어 전설을 모셔와

시작과 끝은 항상 같은 출발점

10년이란 시간이 짧을 줄 몰랐어

Shout out to 나찰 형

이건 성숙한 자들의 game 모르면 닥쳐

Celebration Ill Nation the vibration

난 형들의 영원한 Ahwu야

아우들아 가려먹어 bitches

탈 나 I can't even kisses

걔네 입에선 밤꽃향 나

돈을 쫓다 여자 한 번도 안 잃는데

여자를 쫓다 돈은 많이 잃어봤어

yo how real is that

170도 안되는 멸치 180들 rap으로 패고

이젠 P-Type형과 crew shit

너흰 gotta deal with that

오명은 죽을 때까지도 못 씻지 절대

근데 알면서 씻으니까 내 삶은 different

Yeah I am a sinner

Who's prolly gonna sin again

10계명 이제 하나 남았고

넌 내가 안 짓기를 빌어 죄

상상만으로도 what

기분이 역했던 것도 벌써 1년된 Brown Eyes View

이제 내 영혼엔 금 갔고

내 머리에도 금 갖고

2 chains and Rollies로 바꾸지 like The Q

5개의 nominations 3개의 상

내 인생 잘 살았네 이번 집엔 3개의 방

수저 금인 적 코에 분필 넣은 적

PD자지 빤 적 없어

Yeah I ain't owe nobody

빚 있음 깔게 무전 쳐

You pussy ass motherfuckers

니네가 한 게 뭐있어

가사에서 구라치고

애들 앞에서 내 뒷담밖에 더 있어

글고 전화 카톡도 못한 거밖에 더 있어

You amateurs

어디까지 가나 지켜봐라

What the fuck is up I'm outchea

멜론 내 페이지 가서 작사한 곡 봐

That's my voucher

JUSTHIS 싹수 여전해 노래

Mic가 내 손에

섞어봐 what 좆 돼 you bitch

 

[Verse 3 : P-Type]

래퍼들의 래퍼 그것조차 내 과거

눈 감은적 없는데 시간은 몰래 가고

난 다시 마이크 앞에 속내 까고 있지

웃겨 가끔은 감추는게 내 각오

낯선이가 불편한건 나 뿐인건가

다 내가 뿌린건가

ㅈ구린건 다 까며 살자 했지 그건 여전해

근데 몸뚱이에 구린 흉터가 벌써 몇 군데

시야에서 벗어났더니 사망을 선고해

멍청한 선거에 후보등록 안했더니

새로운 시대를 선포해

꺼져 낯선 보헤미안이 아니야

난 그저 널 위한 악성 poet

내가 드럽힌 내 트로피는 엔트로피 그 자체

불편함을 걸치고 난 밤에 혼자 취해

내 사망을 선고해

이제야 너랑 나랑 뜻이 맞은듯해

자 이제 내 사망을 선고해

 

[Verse 4 : JUSTHIS]

80년대 헤게모니 산물들의 산물

서울 한강줄기따라 미국물 한 모금 목 축이고

그리스도와도 지냈지 한 겨울

동면을 끝내고나니 석가모니와 지낸 한 여름

Summer madness

내 광기는 자본주의의 작품

모더니즘 위에 엎은 물감통

실존주의를 비웃는 내 실존주의

신이 되셨더니 어떠셨냐 했던 내 질문이

마주해야했던 전설들의 대답은

20만원짜리 푸념이었지

역지사지 그 때부터 난 적들이랑 하지

내 몸엔 끊어 피 없이는 못 살아 적

경쟁 전쟁 그 곳이 나의 적

난 뿌리 그 뿌리 깊숙이 뿌리까지 뿌리

뿔뿔이 흩어진 유년시절 꿈들이 깃드는 이 몸뚱이

니가 싫든 좋은 DOPPELGANGEM JUSTHIS

사실 모든 전설과 영혼들의 집결지 w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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