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의 구매음반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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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0-18 21:55:43

블로그에서 쓴 글 그대로 옮겨와서

싸가지 없이 반말 투성이입니다 


살다보면 그럴수도 있죠!




드레스 & 소금 [not my fault]

프로듀서 드레스와 보컬리스트 소금의 합작 앨범

바밍타이거 소속인 소금은 AOMG의 사인히어에 한창 출연중이고

사클을 비롯해 다른 뮤지션들의 곡 여기저기서 목소리를 들을 기회가 많았지만

이렇게 하나의 앨범으로 만들어진 것은 처음으로 생각한다

소금의 목소리 못지않게 드레스의 존재감도 상당한데

트랙 하나하나 프로듀싱을 통해 보여주는 분위기가 변화무쌍하다

그래서 작품 안에서 다양한 분위기를 보여주기에

앨범 전체를 한번 쭉 듣게 되면 굉장히 배부른 작품이다

풍성하면서도 신선한 앨범



그루비룸 & 릴러말즈 [ROOM SERVICE]

하이어뮤직의 그루비룸과 앰비션의 릴러말즈의 합작

온라인 음원 발매된 지 약 한 달 만에 피지컬로 발매했다

패키징이 재질부터 정말 고급스러운데

호텔 룸서비스 메뉴판을 그대로 재현한 듯한 퀄리티로

2019년에 발매한 피지컬 중 정성면으로 베스트에 꼽힌다

이 작품이 꽤나 기분 좋은 반전인 것이 앨범에 참여한 뮤지션 모두가

지금껏 보여준 작품들에서 현재 장르 음악의 추세를 충실히 따라가기에

이번 앨범도 비슷한 음악색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었다

예상과 다르게 차분하게 가라앉은 재지한 프로듀싱 아래

릴러말즈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더욱이 릴러말즈는 그 작업량이 다른 뮤지션의 것을 상회함에도

지금껏 발매된 피지컬 앨범은 손에 꼽았는데

이렇게 발매해줘서 참 좋다



죠지 [LEEEE]


크래프트앤준, 그리고 우주비행 소속의 보컬리스트 죠지의 두 번째 EP

페북 등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미친 모습을 보다

죠지의 곡을 듣기 시작한 순간 그가 굉장히 낯설게 다가온다

곡들이 하나같이 정상적이라는 게 아쉬울 정도로

그나마 킹받게 생긴 앨범커버에서 위안을 찾는 중

이번 앨범도 첫 앨범 'cassette'와 같이 잔잔한 톤의

팝-알앤비 곡들로 채워져있다





브래디스트릿 [Cocaine Lullaby (Remaster)]

브래디스트릿의 데뷔앨범 'Cocaine Lullaby'가 발매 1주년 기념으로

리마스터링을 거쳐 피지컬 음반과 함께 발표되었다

올티와 언에듀케이티드키드 사이 디스전에서 괜히 끼어들어 한마디 거들다

본전도 못 찾은 일로 인해 장르 팬들 사이에서 주가가 많이 하락한 듯하지만

그가 보여주는 특유의 오토튠을 활용한 싱잉은 확실히 주목할 만하다

최근에 발표한 'Moonlight'랑 비교하면 멜로디 라인이 단조롭고

더욱이 이러한 패턴이 앨범 모든 트랙에 반복되는 것이 보이지만

그래도 지루하다기보다는 편하게 들을 수 있다는 인상이 더 큰 앨범이다

그리고 앨범 커버 보면서 든 생각인데

저 밀가루 흡입하는 처자.. 앨X스지????

브래디스트릿이 월클이 되는 순간 디즈X의 총구는 그를 향해..




이 중에서 단연코 예쁜 것은 그루비룸과 릴러말즈의 앨범.

조만간 음반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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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0-18 22:32:42

룸서비스 이쁘네요

2019-10-18 23:06:45

정성껏 모시겠습니다

2019-10-18 23:51:45

baddest nice guy LP로 나온데여

WR
2019-10-21 22:06:46

헐데박사껀

 
24-03-22
 
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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