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PHOP-TALK
염따 죠지 구매대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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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0-12 23:09:03


알라딘 음반을 검색해보면
온라인에선 품절인데
[매장판매중]이라고 되어있을 때가 있죠.
서울 안에 있는 매장이면 핑계김에 투어하면 되지만
지방이라면 얘기가 다르죠... 특히 부산!?

염따 - 살아숨셔2
죠지 - Cassette (EP)

이 2장이 알라딘 부산덕천점에 있다는 걸 알고
너무 사고 싶은데 부산에 지인은 없고
그래서 부산 구매대행을 검색하니까
애니맨이라는 (전국) 심부름 헬퍼 앱이 있다더라구요.
제가 심부름(알라딘 가서 음반 2장 사서 서울로 택배)
내용을 올리고 희망금액(최소 7천원이상) 을 올리면
대리기사나 배달기사분들처럼
주변에서 심부름 수행을 희망하는 분들이
희망액을 써서 입찰을 하는 구조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1만원 1명, 1만4천원 2명이었어요.
1만원 분은 가격은 저렴했지만 초짜 고등학생.
나머지 2분은 심부름 경력이 많은 성인분들.
고심끝에 음반 2장 대신 사는데 14,000원은
무리라고 생각해서 1만원분을 선택했습니다.
톡과 전화를 통해 서로 미션을 재확인하고
그 분이 1시간쯤 후에 알라딘에 도착.
모든 게 순조롭게 진행된다고 믿을 무렵!
전화가 와서는 현장에 물건이 없다는 겁니다 ㅠㅠ
알라딘 직원을 바꿔줬는데 전산에만 있고
실재고가 없는 거 같다며 죄송하대요 ㅎㅎㅎ
그래서 마음을 비우고 헬퍼분께 수고비만 드리고
이 미션은 실패로 끝나겠구나 싶을 때쯤
다른 알라딘 직원분이 진열대가 아닌 어디 구석에서
음반 2장 모두 발견했다며 소리치는 소리가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더라구요 ㅎㅎㅎ
그래서 헬퍼분이 음반 구매하고 알라딘측에 2500원을 내니까 그 자리에서 알라딘 매장 직원이 바로 택배처리까지 해주었어요.
따로 박스 구해서 편의점택배 가서 발송 처리하려면
헬퍼분도 불편하고 저도 불안했을텐데 다행이었습니다.

그리고는 음반이 오늘 도착했습니다!
(택포) 구매가격 26,300원에 심부름비 1만원!
음반 2장에 총 36,300원이 든 거죠.
그래도 이 정도면 잘 구했다고 생각하면서도
만일 현장에 실재고가 없었다면 생돈 날리는 거였다고
생각하니 아찔하기도 합니다.
알라딘 중고서점(오프라인매장)에는 직통 전화번호가
없어서 미리 제대로 확인해보시지 않고 찾아가면
자칫 낭패를 볼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심부름앱(애니맨)에도 사기꾼이 많다고 하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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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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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2 23:09:03

오 괜찮은 서비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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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3 00:53:03

아이씨 카세트 부럽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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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3 04:56:04

와 별별게 다 있네요...꿀팁ㄱㅅ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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