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PHOP-TALK
원래같으면 힙플쇼 후기를 열심히 작성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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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9-23 15:44:30

이어폰 잃어버린 충격이 너무 크므로..
간략하게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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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OLE
잘 모르는 아티스트지만,잘한다는건 확실히 느꼈습니다.
ph-1이랑 같이 한 곡 듣기 좋더라구요.

찾아봤는데 보이스 코리아 출신이네요.
어쩐지 잘 하시더라니..

2.SOMA
저의 최애곡들은 하나도 없었던 플레이리스트라 아쉽긴 했는데,한 다섯 째 줄에서 CD 흔들고있던 저를 손가락으로 가르켜주셔서 매우 기뻤습니다.
금요힙합 언급하시는거 매우 귀여우셨음요.

3.Sokodomo
소코도모 라이브 잘 하더라구요.
잘 하는거 알고는 있었지만 이 정도일줄은..
진짜 놀랐습니다.
Go Home이랑 지구멸망은 왠지 할 거 같긴 했는데,U.F.O랑 이번 Mic Swagger 벌스 안 한건 좀 의외였어요.

4.안병웅
여성 팬들이 참 많더군요..
그 중에서도 얼빠라고 표현되는 분들이 참..
뭐 그게 잘못되었다라고 말하긴 좀 그런데,뭔가 좀 씁쓸했어요.
그의 음악에 매력을 느낀 것이 아닌,순수하게 외모에만 집중해서 접근하는 듯 해서..
다른 팬들의 반응 신경쓰느라 제대로 못 즐겼던 무대입니다.
그래서 솔직히 잘 기억은 안 나네요.

5.E Sens
시크릿게스트는 맨 뒤에 배치하던 기존 힙플쇼와는 달리,이번에는 가운데 즈음에 배치를 하셨더라구요.
다음 스케줄이 있어서 급하게 갔다는 카더라를 들었습니다.
아무튼..
이방인의 수록곡 중 몇 곡(알아야겠어랑 Clock,Rader 이렇게 불렀을겁니다 아마)과 Back In time 이 정도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진짜 너무나도 여유로운 무대였습니다.
앞에 몇몇은 긴장한거 티났는데,이센스는 그냥 무슨 코인노래방에서 친구들이랑 부르듯이 편하게 부르고 유유히 퇴장하더군요..ㄷㄷ

6.Ash Island
국내에서 이런 음악을 꾸준히 하는 분이 몇 분 없다고 생각하는지라,굉장히 지지하는 뮤지션 중 하나입니다.
더콰이엇의 눈이 정확했음을,이번 공연을 통해서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라이브 탄탄하더라구요.

7.Kid Milli
Ash 끝나고 앞자리가 많이 빠져서 셋째 줄에서 봤습니다.
CD랑 네임팬 들고 겁나 흔들어재꼈는데..
결국 싸인 못받았습니다.ㅠㅠ
처음에는 힙합스러운 선곡들로 이어가다가 마지막엔 대중적인 곡들로 마무리를 했는데,힙플쇼에서만큼은 순수하게 Rap Shit으로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조금은 있었습니다.
아무튼 좋았어요.

이 이후에는 이어폰 잃어버려서 맨붕을 겪다가,디제이샘님이랑 잠깐 조우해서 티타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정신 없으면서 참 알차면서 참 허탈하면서 참 기쁘면서 아무튼 겁나 복합적인 하루였네요.

글 쓰다가 너무 흥분해서 욕 쓸뻔..
인스타 링크 퍼왔는데 인스타에 욕 쓴거로 글을 지우거나 하시지는 않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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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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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9-23 07:23:09

이센스... 역시 베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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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3 08:56:04

번개같은 만남 반가웠습니다!
저도 조만간 간단한 후기를 올릴 예정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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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3 19:09:33

이어폰을 아이폰으로 봤네요 난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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