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음반 체크도 중요하지만

과거 음반 체크도 중요합니다

 왜냐면 음반체크 할 때 분명 있는 줄 알았는데 없는 음반이 있으면 짱슬프거든요..;; 없는 줄 알았던 음반이 있으면 기뻐하면서 멍청한 내 머리를 탓하면 그만인데 있는 줄 알았던 음반이 없으면 머리를 탓하는 선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매물을 으데서 구해야하나까지 생각해야 되잔음여.. 저에게 있어선 이 예 중 하나가 이그니토의 데몰리시 초판이랑 더콰이엇 뮤직 초판이 아닌가 싶습니다. 쓰고보니 예 중 하나가 아니라 둘이네요 이런젠장.

 때마침 얘네 둘은 매물도 잘 안나와서 잊고 살아가던 중에 마침 히플장터에서 좋은 매물 구해서 구멍을 메웠습니다. 더군다나 판매자 분이 이웃사촌이셔서 연락 닿자마자 한시간도 안걸려서 직거래로 쿨거래 조져버렸네요.

덕분에 오늘은

꿀잠 잘 것 같습니다

짱조은 음반 판매해주신 판매자분께 이 자리빌어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슬슬 음반 콜렉션의 구멍을 다시 메워볼까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