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PHOP-TALK
국힙상담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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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6 04:09:09

국힙상담소 후기
 
정말 좋은 컨텐츠라고 느꼈습니다
상담소라는 이름처럼 쓸데없는 내용없이 알맹이가 꽉 찬 컨텐츠였고 팔로알토와 더콰이엇 두 호스트 MC 모두 사장으로서, 프로듀서로서 활동을 오래동안 해왔기 때문에 힙합 아티스트의 고민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본인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농도 깊은 조언을 할 수 있는 짬이 느껴졌습니다
 
[과거 스탠스에 회의감을 느낀 심야]
심야는 랭귀지, 세컨드 랭귀지 혹은 다른 작업물들을 통해 방송 매체를 이용해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어낸 아티스트들을 신랄하게 비판해왔습니다

카피캣부터 해서 쉽게 쉽게 돈 벌 궁리를 하는 사람들을 보면 피가 거꾸로 솟는다는 느낌의 가사가 최근 발매된 앨범들에 많이 반영이 되어 있는데 사실 발매 순서가 뒤바뀐 문샤인부터 자신의 그런 생각에 회의감을 비춘건 팬들이라면 다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과거 저도 문샤인을 듣고 이 다음 앨범에 심야가 하고싶은 말이 뭘까 궁금하다고 글을 썼던 기억이 나네요.

다만 이렇게 인터뷰에서 공개적으로 또 직접으로 말을 하는 심야를 보니 정말 변하고 있구나를 느꼈습니다
 
[개인 앨범 1집은 바나 아티스트들이랑 작업 안해]
심경의 변화를 반영하듯이 지금 준비하는 앨범은 모두 바나 외부 아티스트들과 협업중이라고 합니다. 인터뷰에서 P&Q도 듣자마자 정말 어떤 작업물이 나올까 궁금하다고 했는데 저도 정말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네요.
 
[심야가 말하는 심경의 변화]
'나를 과학자라고 한다면 굳이 수학자를 내가 미워할 필요가 있을까?'
쇼미에 목매는 아티스트도, 매체없이 홀로 서려는 아티스트도 결국 각자의 길에서 노력하는중인데 굳이 다른 길을 가는 사람을 까내릴 이유가 없는 것 같다고 심야가 말했습니다.
다만 그렇다면 너도 이제 쇼미도 나오고 예능도 찍고 할거냐는 뉘앙스의 질문에 심야는 당장 그럴일은 없겠지만 가사적으로 내용이 꽤 바뀔수도 있다고 합니다.
 
 
제가 크게 신경쓸 부분은 아닌거 같지만 심야가 더콰이엇&팔로알토 인스타를 모두 팔로우 했네요.

사실 만날일이 없어서 그렇지 소통하고 교류하는건 아티스트한테 정말 좋은 영감인 것 같습니다.

바나의 폐쇄적인 이미지를 벗고 함께 씬을 성장시키는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뱃사공, 일리닛, 저스디스, 테이크원, 기리보이, 블랙넛, 큐엠 등등 진짜 한명씩 다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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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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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6 11:26:18

오늘 집가서 함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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