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네틱플로우 (비도승우 & 유엘티) 싱글 앨범 Delicious Days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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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9 10:22:34

 

비마라라 블로그 힙합겉핥기 http://bima-lara.blog.me/

 

 

 

 

 

 

비마라라의 허접한 코멘트

(음악상식 거의 없습니다. 가볍게 일기형식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


2009년 1월에 발표한 키네틱플로우의 싱글 앨범 Delicious Days입니다.

키네틱플로우는 비도승우와 유엘티로 이루어진 힙합 듀오인데요.

엠씨스나이퍼가 이끌던 붓다베이비의 2번 타자였습니다.

싱글 앨범 Delicious Days는 키네틱플로우가 스나이퍼사운드를 나와서 발표한 첫 앨범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싱글을 CD로 제작해서 판매하는 건 좀 낯선 풍경이죠. 일본은 싱글 앨범이 많지만요.

싱글 앨범 Delicious Days는 총 3곡이 수록되어있는데요.

엠제이 이명재가 전곡 다 프로듀싱을 남예지, 에이지가 피쳐링으로 참여했습니다.

엠제이 이명재가 전곡 다 프로듀싱을 하여서 일관된 사운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분 좋아지는 밝은 바이브의 비트와 잘 어울린 비도승우의 간지러운 멜로디컬한 랩과

유엘티의 정박에 때려 박는 플로우 그리고 답가를 보내는 사랑스러운 에이지의 보컬까지

세 명의 시너지가 좋았던 곡으로 지금은 2프로 부족하지만 100프로 사랑한다는

연인의 풋풋한 러브 넘버 1번 트랙 현실에 2프로 부족한 연인들에게,

피아노 건반 소리와 드럼이 돋보인 비트 위에 비도승우와 유엘티의 멜로디컬한 랩과 시적인 가사가

좋았던 곡으로 남예지의 음색이 돋보였고 Sugar Rain 곡 제목처럼

둘만 있다면 비를 맞아도 달콤하다는 달달한 러브 넘버 2번 트랙 Sugar Rain,

몽환적인 비트와 잘 어울린 남예지의 소울풀한 보컬과 훅 멜로디가 좋았던 곡으로

헤어진 후 새로운 사람을 만나도 옛 연인이 생각나고 그리워하는 이야기

피아노 연주가 페이드 아웃되며 쓸쓸하게 끝나는 구성이 좋았던

3번 트랙 사랑..그 시작은 늘 아름답다까지 전곡 다 괜찮은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싱글 앨범 Delicious Days는 전반적으로 남자와 여자의 만남과 헤어짐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수필을 읽는 듯 가사가 좋아서 공감도 되고 가볍게 듣기 좋았습니다.

키네틱플로우는 엠씨스나이퍼와 헤어지고 나서 침체기에 빠졌는데요.

싱글 앨범 Delicious Days는 정규 1집 앨범 Challenge 4 Da Change보다 성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유엘티가 입대를 하면서 팀을 탈퇴하고 비도승우 혼자서 키네틱플로우란 이름으로

싱글도 내면서 팀을 유지하긴 했지만 그때의 영광을 찾지는 못했죠.

그나마 반가운 소식은 비도승우가 다시 엠씨스나이퍼와 함께 한다는 겁니다.

비도승우와 유엘티가 뭉친 키네틱플로우 보고 싶네요.


트랙리스트

01. 현실에 2프로 부족한 연인들에게 (Feat. 에이지)

02. Sugar Rain (Feat. 남예지)

03. 사랑..그 시작은 늘 아름답다 (Feat. 남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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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4-19 10:32:20

이 싱글 타이틀곡 뮤비를 엠넷에서 가끔씩 틀어주곤 했는데 타이틀곡 뮤비가 좀 자극적이었다는 기억밖에 없군요.

2019-04-19 11:26:54

키네틱플로우 몽환의 숲 만번은 들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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