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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MIC
HIPHOP-TALK
어제 더콰의 시계를 훔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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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3-24 15:03:59

어제 더콰의 시계를 훔쳤습니다.
그쪽 세계관에서 제가 래퍼였을 겁니다

어쩌다 더콰 집에 놀러가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테이블에 놓인 시계가 자꾸 눈에 밟혀서 차봐도 되냐 그러니까 형이 흔쾌히 허락했습니다

자세히는 기억 안나고 뭐 앨범 얘기 사는 얘기 좀 하다가 집에 갔는데 가면서 시계를 그냥 차고 나갔습니다

자주 놀러갈만큼 친한건 아녔는데 이상하게 시계가 너무 탐나서 돌려줄 생각을 안 했습니다
콰형도 돌려달라는 말이 없길래 그냥 가지라는건가 보다 생각했던듯 (현실에선 당연히 이런 생각 안하지만)

그러다가 갑자기 맥락도 없이 갈 일 없던 그 형 집에 또가게 됐습니다. 근데 웃긴게 제가 그시계를 차고 갑니다

형은 시계를 봐도 별 말도 없고 대화 내내 다른 얘기만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러다가 넌지시 시계 마음에 들면 가지라는 식으로 말을 해줬던 것 같네요

뭔가 굉장히 감동 코드였는데 지금 많이 까먹어서 기억이 완벽하지 않네요,, 아마 이거랑 좀 다른 상황에서 훨씬 멋진 말을 들은걸로 기억합니다
꿈속에서 진짜 감동받아서 살짝 울컥했습니다 콰형한텐 티 안내려고 포커페이스하고,,

뭐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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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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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4 15:44:17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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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4 17:57:33

이게 그 인터넷 소설이라는 겁니까??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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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4 18:29:00

꿈 얘기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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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4 20:40:02

언젠가 꿈에서 스월비와 다른 래퍼가 싸우길래 말렸었는데 둘 다 빡쳐서 저 인스타 차단 박아버린..
잠에서 깨서 인스타부터 켜봤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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