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有]뉴챔프 소속사 사장 해명글(?)

 우선 또다시 어뷰징 관련하여 안좋은 구설수에 휘말리게 만들어

뉴챔프 에게 진심으로 미안함을 전합니다.

지금 상황 에서 염치없는 부탁일 수 있으나

이번 일과 관련된 모든 일은 온전히 저의 책임이니 저에게만 질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티스트와는 전혀 합의되지 않은 일입니다.

저는 어베인뮤직이라는 회사의 대표입니다.

공적인 자리를 떠나서 블랙뮤직의 팬이기도 합니다.

비록 가입일은 최근이지만 수 년전부터 힙합LE를 즐겨보던 유저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썼던 글을 보면 아시겠지만 저희 회사 소속 아티스트보다 제 관심사가 우선이며

힙합LE에서는 공과 사를 구분해서 저 자체가 하나의 객체로서 활동하고 싶었습니다.

아이디 한 님께서 제 아이디로 쓴 글들이 뉴챔프에 대해 여론을 조작하고 여론 몰이를 했다고 하시는데 제가 쓴 글들을 보시면 여론 몰이를 하거나 조작한 글 들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실명이나 소속을 밝히지 않았단 이유로 이렇게 뭇매를 맞아야 한다면 그 부분은 죄송합니다. 하지만 아티스트의 측근 이라는 이유로 제가 여론 몰이를 하거나 조작 했다는 글은 인정 할수 없습니다. 뉴챔프 앨범이 나왔고 뉴챔프를 격려하고자 하는 바람에 신곡 유튜브 URL을 올린 것이고, 저에 솔직한 심정을 여러 댓글들에 표명한 것 뿐입니다.

제 식구로서 당연히 힘을 실어주고 싶은 마음이 우선이었습니다.

그것이 비록 행태는 순수하지 못했으나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

챔프에 대한 비판의 댓글도 썼고 응원성 글도 썼습니다.

어려우시겠지만, 저는 오늘 여러분이 지적해주신 이 사건을

제가 작정하고 시도한 여론조작이 아니라 식구의 서투른 마음표현으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일로인해 불편하신 유저분들의 생각이나 가치관을 간섭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다시 한번 당부의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뉴챔프와는 전혀 얘기되지 않은 일입니다.

모든 비난은 저에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님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의도치 않게 이렇게 화제의 중심에 서게 해 주셔서 가슴이 벅찹니다. 배틀 그라운드 솔플 할 때보다 더 떨리네요. 아직 치킨은 못 먹었습니다. 사실 전부터 한 님의 행보를 쭉 지켜 봐 왔고, 제가 le를 눈팅만 하다가 가입하게 된 계기도 한 님 덕분입니다. 항상 뉴챔프 와 그 측근들을 눈여겨 보시고, 많은 관심과 걱정, 비난, 위로 쓴소리 및 연구를 해 주시기에 어떤 분인지 무척 궁금하고 직접 만나 뵙고 싶네요. 자나깨나 뉴챔프를 걱정해주시는 한 님~! 연락 주시면 따뜻한 커피 한잔 대접하겠습니다. 잘못이 있다면 오로지 저만 비난해 주세요. 하지만 전 앞으로도 열심히 힙합le 에서 제 개인의 생각들을 담아 활동하겠습니다.

힙합le 에서 저는 어베인뮤직의 대표가 아닌 블랙뮤직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더욱 애정을 갖고 활동하겠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