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헤븐 (넉살 & 애니마토) EP 앨범 Sine Qua Non Vol.1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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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마라라의 허접한 코멘트
(음악상식 거의 없습니다. 가볍게 일기형식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
2009년 5월에 발표한 퓨쳐헤븐의 EP 앨범 Sine Qua Non Vol.1입니다.
퓨쳐헤븐은 넉살과 애니마토로 이루어진 힙합 듀오인데요.
넉살이 비스메이져 컴퍼니 합류전에 활동했던 팀이기도 합니다.
퓨쳐헤븐은 현재는 항상 우리에게 행복만을 나누어주지 않지만 아직 다가가지 못한 미래에는
그들의 음악으로 꾸며진 천국이 될 거라는 원대한 꿈의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아쉽게도 사실상 해체를 해서 퓨쳐헤븐의 음악으로 꾸며진 천국이 되지는 못해서 아쉽습니다.
EP 앨범 Sine Qua Non Vol.1은 총 7곡이 수록되어있는데요.
애니마토, 원플로우가 프로듀싱을 들개, 원플로우, 젠틀, 허씨, 희성이 피쳐링으로 참여했습니다.
퓨쳐헤븐이 속해있는 크루인 리드메카 멤버들의 참여가 눈에 띄네요.
힙합 팀을 보면 거의 다 하이톤 래퍼와 로우톤 래퍼로 이루어진 팀이 많은데 퓨쳐헤븐도 그런 구성입니다.
넉살의 하이톤과 애니마토의 로우톤이 상반되어 한 트랙 안에서 잘 어울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때의 넉살은 지금처럼 높은 하이톤은 아니었습니다.
EP 앨범 Sine Qua Non Vol.1은 전반부와 후반부 바이브가 좀 다른데요.
전반부가 붐뱁 비트에 좀 더 힙합스러운 느낌이라면 후반부는 좀 가벼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리드메카가 참여한 Disco Lounge는 배치기 느낌이 많이 나더라구요.
신나긴 한데 개인적으로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퓨쳐헤븐은 같은 해에 EP 앨범 Sine Qua Non Vol.1과 Sine Qua Non Vol.2를 발표했었는데
넉살의 군 입대로 인해 별다른 홍보가 없어서 묻힌감이 있었는데 아쉬웠습니다.
넉살이 요즘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면서 넉살의 예전 팀인 퓨쳐헤븐도 조금씩 알려지니 좋더라구요.
트랙리스트
01. Nobody Know
02. Narcissism
03. 검은색 (Feat.들개)
04. Take It
05. What!
06. Addressee Unknown
07. Disco Lounge (Feat. 희성, 원플로우, 젠틀, 들개, 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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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개 다있으시네요 ㅋㅋ
부럽습니당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