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정규 앨범 12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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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0 10:16:59
비마라라의 허접한 코멘트
(음악상식 거의 없습니다. 가볍게 일기형식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
(음악상식 거의 없습니다. 가볍게 일기형식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
2016년 5월에 발표한 빈지노의 정규 1집 앨범 12입니다.
이번 빈지노의 정규 1집 앨범 타이틀이 12인데 시간의 의미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2012년에 발표했던 EP 앨범 24 : 26은 빈지노가 24살부터 26살 때까지 겪은 이야기를 담았었죠.
앨범 자켓은 빈지노가 속한 아트 크루 아이에이비 스튜디오 작품인데요. 시계를 의미하는 거 같습니다.
이번 정규 1집 앨범 12는 총 11곡이 수록되어있는데요.
타이틀에 맞게 12곡을 수록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월이, 천재노창, 콕재즈, 피제이가 프로듀싱을 블랙넛, 수란, 양동근이 피쳐링으로 참여했습니다.
피제이가 총 7곡으로 가장 많이 참여했네요.
그렇게 빈지노 바라기를 자처했던 블랙넛의 피쳐링 참여도 눈에 띄네요.
기존 힙합 앨범에서는 잘 듣지 못한 빈지노만의 스타일이 있어서 빈지노를 좋아하는데요.
몇 곡에서 밴드 사운드가 들리는데 피스쿨 음악과도 비슷한 바이브를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빈지노 정규 1집 앨범 12에서 1번 트랙 Time Travel을 가장 좋게 들었는데요.
아무래도 첫 트랙이어서 플레이할 때 가장 많이 듣기도 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말이죠.
빈지노가 2004년으로 돌아가서 그때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저는 이런 과거의 이야기가 좋더라구요.
빈지노는 일리네어 레코즈 소속이지만 일리네어 레코즈 두 수장인 더콰이엇, 도끼와는 좀 다른 느낌이죠.
빈지노는 트랩 비트 위주로만 작업하지도 않고 음악 성향이 좀 다른 거 같아요.
더콰이엇, 도끼가 무채색이라면 빈지노는 컬러풀한 느낌?
기존 힙합 앨범과는 다른 바이브의 빈지노의 정규 1집 앨범 12입니다.
트랙리스트
01. Time Travel
02. 토요일의 끝에서 (Feat. 블랙넛)
03. I Don't Mind
04. Flexin
05. January (Feat. 양동근)
06. Being Myself
07. Break
08. Imagine Time (Feat. 수란)
09. 젖고있어
10. Dali, Van, Picasso
11. We Are Going To
비마라라 블로그 http://bima-lara.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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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수록곡이 12곡이었으면 더 좋았겠네요 ㅋㅋㅋ
탐트레블짱좋구요
전 빙마셆 훅 만큼 중독성있는 훅을 못봤습니다
암유닠 쏘유닠 암쏘비지암빙자셆 난 외계인 이계인도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