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테잎 EP

믹스테입은 보통 홍보용 데모테입이라고할 수 있죠
구성도 간단하고 큰 정성을 쏫지 않죠
일반적으로는 저비용으로 만들기때문에 타인의 음악에 녹음하여 무료로 배포하는 형태가 많고요

EP는 제 기억으로 익스텐디드 플레이라고해서
이건 바이닐 레코드판의 역사와 관련이 있습니다. 기존 레코드 한면 재생보다 더 긴 길이엿엇나 그래서 싱글보다는 많고 정규앨범보다 적은 트랙수가잇죠 (제가 틀렷을수도있습니다 하두 오래전에 읽엇던거라 기억안남 정확히 아실려면 꼭 검색하셔서 EP LP 용어와 LP판의 역사 읽어보시길)

타인의 음악에 녹음 한다는건 다른사람 곡 비트에 자기 목소리를 녹음하는건가요?

잘 검색 못하실가봐 그냥 링크 가져다 드릴게요
음반의 종류에 대한 명칭은 전부 레코드판의 역사에서 따온겁니당

http://bankroll.tistory.com/m/195

고딩때는 이런거 다 줄줄 외우고 다녓는데
힙합에 대한 애정이 식은것도 그렇고
나이먹은것도 그렇고
다 까먹어서 저도 다시 읽어서 공부해야하네요 ㅋㅋㅋㅋ

제가 생각하는 믹스테잎은 비트 초이스도 자유롭게 하면서 랩에 좀 더 초점을 둔거라고 생각해요.

정규앨범에서는 할수없었던 독특한 스타일의 랩을 시도한다던가 좋아하는 래퍼와 콜라보를 한다던가

그런데 요즘 믹스테잎은 그 의미가 좀 달라진 거 같은데 정규 앨범이라고 하면 부담감이 있고

좀 더 신경을 써야될 거 같은 느낌이니 가볍게 낼때 믹스테잎이란 형식을 붙이는거같아요.

그런데 요즘 뭐 이런 앨범 형식이 그닥 중요하진 않은 거 같습니다.

어쩔수없이 음원사에서 이 앨범의 정의를 내려야되니 그냥 붙이는거 같아요.

그래서 정규 1집, 2집 이렇게 나가지 않고 그냥 정규 앨범 이렇게 붙는것도 요즘 많더라구요.

그냥 제 생각을 몇자 적어봤습니다. 오늘도 즐거운하루보내세요. 불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