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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이크

양홍원 학교폭력 용서가 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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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22 23:24:20

육지담,장용준 술먹고 담배피고 뭐 스스로의 몸 해쳐가며 일탈을 꿈꾸는거 좋아 보이진 않아도 그려러니 하겠는데 양홍원 돈 뺏고 때리고 남에게 눈물과 아픔을 준건 확실히 처벌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방송 좀 탄다고 생각하니 반성하겠다고 뉴스기사 달랑 올라오고.
저는 개인적으로 남에게 폭력으로 수년간 눈물 흘리게 했으면 자신은 수십년 피눈물 흘려야 용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회는 없습니다. 다들 다른이에게 피해를 주면 기회가 없다고 생각하기에 살인하지 않고 강간하지 않습니다.
면죄부 줘야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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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2-22 23:28:54

잘못을 했으면 응당 처벌을 받아야하구 그에 대한 대가를 치뤄야 한다는게 저의 지론입니다만 요즘 사회에서는 마녀사냥 식 짐승 먹이마냥 물어뜯을 만한 가십거리가 나오면 우르르 몰려 뜯는게 문제아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양홍원 님이 그렇게 나쁜짓을 한거에 대해 전혀 긍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지 않지만 과거에 잘못으로 인해 한사람의 꿈을 이루지 못하게 한다는 것을 또 마음이 아픈 일입니다 양홍원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요 근데 이 문제는 정말 이렇다할 해답이 없는 문제인 것 같네여 잘못을 한것을 처벌을 받아야하는 것이구 반성하고 속죄해야 하지만 그것을 꼭 자기의 꿈을 포기하느 것과 맞바꾸는 식으로 해야 피해자들이나 제3자인 저희들의 마음이 편해질 것이냐 아니면 잘못을 했어도 기회를 주고 활동해나가는 모습을 지켜보아야 할 것이냐에 대한 것 같은데 쉽게 결론 내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저는 두 선지에 모두 투표하구 싶네요...

WR
2017-02-23 00:05:41

용서라는 것은 어떨때 가능할까요? 누가 내 자식을 강간했다고 칩시다. 나는 그가 어떻게 했을 때 용서 할수 있을까요. 학교 폭력과 강간이 전혀 비교 할수 없는 범죄인가요. 폭력과 힘으로 유린함에 있어 상처는 진배 없다 생각합니다.
다들 꿈을 꾸죠. 그리고 그 꿈이 깨지지 않게 많은 노력을 하죠. 그 꿈을 지키기 위해선 남에게 힘으로 강압하는건 돌이킬 수 없는 범죄란 걸 인식 시켜야 합니다

Updated at 2017-02-23 00:19:55

고등래퍼인가 안보기도하고 무슨 사연인지는 구체적으로 모르지만 궁금한게 있는데, 면죄부나 기회는 누가 주나요?

Updated at 2017-02-23 00:27:46

래퍼란 진실을 말하는 철학자이며 부정적 현실에 비타협적인 시인이자 자신의 삶을 말하는 작가라 생각합니다.
Real MC라고 불리고 싶다면, 진짜 스스로 깊은 성찰을 했다면 좋겠네요. 성숙을 위한 사색을 스스로 좀 해봤으면...
어쨋든 진심으로 반성한다면 된다 생각합니다. 진심이냐 아니냐는 개인의 양심에 맞길 수 밖에 없지만...
자세한 정황은 모른다만 아마 이 글 내에서만 알 수 있는걸로 따지자면, 저 태도는 진심이 아닌건 확실합니다.

2017-02-23 00:25:54

왜 우리가 용서하지

WR
2017-02-23 01:19:54

왜 우리가 용서하냐 마냐 하는거냐면 CJ가 시청자들이 용서해야 된다고 해서입니다.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382&aid=0000544263)
저 역시도 피해자가 용서해야 될 문제라 생가하지만 시청자 혹은 리스너 입장에서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사상과 철학을 알리는 랩퍼가 누굴 유린하고 괴롭히며 성공하는 모습을 보이면 결국 이 씬은 십수년전 힙합바지 끌고다니며 뉴스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그 시절로 퇴보 한다고 보구요. 스윙스 같은 허세 연출은 쇼에 일종으로 볼 수 있지만 실제 피해자들이 있는건 다른 문제 아닐까요

Updated at 2017-02-23 01:30:10

찐따 랩퍼 VS 일찐 랩퍼
투표한번 갑시다

WR
2017-02-23 01:30:18

http://newszeen.tistory.com/202
는 대충 정리된 내용이며 그 죄에 대한 면죄부는 우리가 던질수 없겠지만 리스너로서 힙합문화를 즐기는 사람으로서 면죄부는 우리가 던질수 있지 않을까요. 마치 이센스어게 던졌더것 처럼. 저는 마약는 법적으로 금기되었지만 개인의 피해인것으로 생각되나 이 문제는 그 이상의 문제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단 시모처럼 직접 공급했던거면 큰 중죄이지만요.

2017-02-23 04:44:37
언제부터힙합이착한범생이들만할수있는음악으로바꼈는지;;
2017-02-23 05:27:45

그런 문제가 아니라 육체적 폭력 문제서
정신적 폭력까지 추가되니까요
바람핀 여자친구가 TV나온다는것만으로도
얼마나 고통이겠습니까
다 업보에 의한 여론인데 반론하기엔 좀;;

WR
2017-02-23 09:33:51

일탈행위의 유교힙합 비아냥이야 십수년 전부터 있었지만 약자폭력의 정당성을 옹호한적은 국내 힙합씬에서는 거의 없지 않나요. 디엠,버벌 사건이랑 팔로,심바 외엔 SNS드립 빼고는 거의 표면화 되어 있지 않은거 같아요.

2017-02-23 12:01:24

닉값

2017-02-23 08:50:22

이 곳은 힙합 커뮤니티..

일반적인 대중들과는 바라보는 시각이 다른 분들이 많을 겁니다

WR
2017-02-23 09:15:06

네 그런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었습니다. 가학적 범죄행위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논리가 무엇인지.
일탈적 행위를 벗어나 폭력과 범죄가 있는 자를 단순 직업적 기술의 뛰어남으로 정당성을 주장하는 논리가 무엇일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2017-02-23 17:32:05

생각해 보면 단순 할지도 모르는 문제 같습니다

잘못된 행위에 대한 처벌이 필요하다

처벌 받는다

자기 할일 한다

센스형도 잘못하고 벌받고 음악하고 멋있고

뭐 이런거 아닐까요?

2017-02-23 19:52:25

깔끔하게 처벌받고 음악했음 좋겠네요
솔직히 전 후자에 의미를 두지만 선자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24-03-22
 
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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