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만드는 방법
522
Updated at 2021-03-01 01:23:12
음원을 한번 만들어 보고 싶은데 어디서 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요?
제가 비트를 직접 찍을 줄을 몰라서 비트는 구매하고 싶습니다
구매가가 보통 어느 정도 하나요 ?? 녹음도 할 줄 몰라서 도움을 받고 싶은데 이건 가격이 어느 정도 할까요
믹싱과 마스터링 차이가 뭔가요..?
4
Comments
글쓰기 |
안녕하세요 쏘이뮤직스튜디오
엔지니어 정종찬입니다.
비트를 구매하는건 비트판매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고로 대략적인 형성가격은 있지만 범위가 다소 넓은편이라(정가가 아니라) 보니
사용목적에 따라 금액이 달라집니다.
음원 발매를 목적으로 할 경우
대략 20~30만원 정도에 많은거 같습니다.
녹음의 경우
장비가 어느정도 갖춰지고 음향에 대한 전반적 지식이 있다면 홈레코딩도 무관합니다.
녹음실만 고집하는것은 한국인 특성일 뿐이지
세계적인 관점으로 보기는 힘든 시대입니다.
녹음실을 빌릴경우
장비와 위치에 따라 가격이 많이 다릅니다.
장비를 아무리 많이 가지고 있다 하여도
실질적으로 녹음시에 전부 쓰는 장비가 아닌지라
실속형으로 갖춰놓은 녹음실의 경우 시간당 2~3만원
전문형으로 여러 악기도 가능하게 갖춰놓은 녹음실의 경우 시간당 5~10만원 정도입니다.
위치또한 땅값이 저렴한 동네라면 위에 말한 시간당 2~3만원정도
강남,홍대와 같은 지역은 3~5만원 정도로 형성되어있습니다.
이보다 저렴하다면
장비가 단순 인페+마이크 수준으로 갖춰진 곳일 가능이 큽니다.
믹싱과 마스터링의 차이라면
믹싱은 믹스
즉, 악기별(보컬포함) 톤과 볼륨,파노라마값 등을 조절하여
밸런스를 맞춰가는 단계
소리가 서로 섞이는 단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마스터링은
섞인 소리를 마지막으로 다듬고
믹스때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며
최종 음압으로 키우는데 목적을 두고 하는 작업입니다.
플러그인으로 작업하는경우
믹스와 마스터링을 둘 다 하는 경우가 많지만
아웃보드로 할 경우에는 따로하는게 좋습니다.
믹스용과 마스터링용은 아웃보드가 다릅니다.
요즘은 믹스는 플러그인으로 하되
마스터링은 아웃보드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대로 믹스와 마스터링을 하기위해선
엔지니어 또한 바뀌는게 좋다고 배웁니다.
이유는 믹스때 잡지 못한 부분을 마스터링에서 잡는데
같은 사람이면 문제를 파악하지 못할경우를 대비하는 이유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