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려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전닉 Southside를 버리고 현닉 Young Tiny Boy로 돌아왔습니다

그간 현실에서 처리하고 준비해야 할 것들이 좀 많았고 설상가상으로 갈등까지 겹쳐 스트레스로 멘탈이 나가버린 탓에 힙플과 힙엘을 포함한 모든 커뮤니티를 탈퇴했습니다

그렇게 3주 이상의 시간을 현실에 매진하면서 시원섭섭한 감정과 앞일에 대한 고민으로 약간 심란했었지만 이 시국에 다른 도시로도 나가보는 등의 방법으로 나약해진 정신적 건강의 기운을 북돋으려고 노력한 결과 생각이 나름 정리됐습니다

그리고 이 선택이 모두의 의문만 낳을 결과를 가져다준 것 같아 비효율적이었음이 느껴졌고 지금의 상황 속에 있으면서도 힙합에 대한 애정은 지울 수 없어 고민 끝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앞으로 힙플에서의 새로운 포스팅은 7월 이전보다는 활발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