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주의) 쌀마 하이예크, 번 B, 베이비 배시, 토니 G. 등, 버네사 기옌 일등병 실종 사건에 목소리 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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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03 09:52:01

 

 

꽤 지난 달인 올해 4월 20일 텍사스(Texas)주에 소재한 미국 육군 기지인 포트 후드(Fort Hood)에서 일등병 버네사 기옌(Vanessa Guillen, 1999 ~ ?)씨가 실종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그 후 7월 1일 기옌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신원 미상의 유해가 포트 후드 근처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기옌씨는 실종되기 전부터 부대에서 성희롱을 당하고 있음을 부모에게 토로하였습니다. 현재 기옌씨의 부모는 이를 비롯한 사실들을 발표문에 포함하지 않은데다 기옌씨가 실종된 원인인 열악한 부대 환경을 내버려둔 미국 육군 측을 신뢰하지 않고 있습니다. 

 

여론 또한 기옌씨와 같은 멕시코계 미국인 사회를 중심으로 미국 육군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유명인 중 조지 플로이드(George Floyd)씨의 사망 사건에 목소리를 낸 바 있는 배우 쌀마 하이예크(Salma Hayek)는 기옌씨를 찾을 때까지 인스타그램에 그녀를 위한 투고를 이어가겠다고 약속했고, UGK의 전 멤버 번 B(Bun B) 역시 이 사건에 대해 "그녀에게 정의가 내려져야 하기 때문이다!(Because she deserves justice too!)"라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투고하였습니다. 

 

그 외에 치까노 R&B 가수 베이비 배시(Baby Bash)도 기옌씨를 찾는 사람에게 5,000달러를 줄 것을 약속했고, 90년대 치까노 랩의 황금기를 풍미했던 전설적인 DJ 토니 G.(Tony G.)도 유감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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