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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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5 15:43:30
저는 한국사 시험을 망쳐서 국어 시험을 더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생각보다 잘 나오더군요. 88점. 물론 아직 고1이라서... 근데 한국사를 제가 거의 반타작을 해놔서....;;
그래서 그런지 엄마가 실망하신거 같네요
근데 엄마가 분명 한국사 시험 끝나고 그냥 저에게 공부 더 열심히 해라고만 하고 원래 상태로 복귀하셨는데, 제가 근 40점을 더 잘 맞은 국어 시험에서는 엄마가 '에효...어떡하냐.'이러시길래...
저는 방에서 속으로 생각했죠. "88점 정도면 준수한거 아닌가?"
뭐, 한국사를 커버해야 했으니 엄마 성에는 안 찾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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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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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5 22:20:13
맞는 말이죵... 하긴 지금 제 상황에 핑계따윈 댈 수 없죠!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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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5 22:33:54
감사합니다! 국어교사가 꼭 되시길! 1
2020-06-16 09:50:40
내일시험인데죽고싶ㄴㅔ요 흑흑 WR
2020-06-16 15:48:49
힘내세요 저희는 약자잖아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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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교사 준비하는 사람으로써.. 또 지금 학원에서 애들 가르치는 입장으로써 88점이란 점수가 원점수만 놓고 보았을 때는 나쁘지 않은 점수라고 생각할 수가 있어요. 다만 규준지향검사 즉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원점수보다는 자신이 속하는 등급이 더 중요하게 다가오죠. 내신과 모의고사 공통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