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과 복수전공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냥 '작곡과'면 실용음악작곡이아니라
유럽고전음악 작곡과일텐데
실용음악 작곡은 보통 전공 이름이 다른걸로 알고있음 '컴퓨터음악전공'이라던가 그런 이름으로

그리고 복수전공으로 따라가기 힘들거라고 생각함
컴퓨터를 이용해서 midi작곡하는건 비교적 큰 어려움이 없겟지만 이론적인부분은 또 다름
아무리 실용음악 작곡이라도 학점따려면 이론수업과 시험이 상당히 많을텐데...
서점가서 '화성학'이라는 책 있음
유명하고 주로 교재로 사용되는 저자꺼로 3개정도 있는걸로있는데 예를들어 백병동 화성학
그게 음대입시하는분들 고딩때 이미 다 배우고 시작하는 책인데 수학으로 치면 수학의 정석 시리즈 같은급으로 암기해야할 사항이 상당히 많음 왜냐하면 그걸 구구단급으로 바로바로 나오게 외워야 써먹을 수 있는 이론들이기때문에
때문에 교수들은 화성학은 다 숙달햇다고 가정하에 수업할거임 공대수업에서 수학1 2 미분 적분은 다 알잖아? 하고 수업하는거처럼
근데 그런 기본적인 준비가 안된상태에서 학과 수업 듣는다면 초특급 맨붕 예상함

그냥 실용음악 작곡을 제대로 하고싶으면 그냥 학원을다니고
관력 학과 졸업장을 원한다면
최소한 서점가서 화성학 책 50페이지정도 읽어보고 다시 생각해볼것...



ㅡㅡㅡㅡㅡㅡ 추가하자면
이론만 문제가아니라 실기에도 문제가 발생할 요소가 상당히 많음 예를들어 청음은 대책도 없음 이게 갑자기 귀가 트이는것도 아니기 때문에

모든 복수전공이 어려운 길이지만
물리학과가 기계과쪽 건든다거나
기계과가 전기전자쪽 한다거나
경제학과가 경영학과 한다거나 하는
연관성이 있어서 어느정도 접근이 되는 상황이아니기때문에 엄청나게 힘들거임

참고로 같은 고민하는 사람들 네이버 지식검색에 널렷는데 읽어보면 10이면 10이 음악전공 복수전공 반대함

관심있는 전공 홈페이지가서 커리큘럼 한번 읽어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