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 있어요 제가 예민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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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5-06 1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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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WR
2019-07-24 01:06:28

감사합니다!!!

2019-07-24 02:14:07

경험상 개인적 얘기를 안 하면서 환자를 논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 들면 "A성격과 B증상이 같이 있을 때 이러이러해서 이런 반응을 보인다면 어쩌는게 좋을까요?"

등으로 객관화해서 말이죠. 근데 안 그랬을 거 같다면 저는 할 말이 없고, 

여튼 정신과라도 advisor의 도움은 필요하기 마련이긴 할 겁니다, 그게 도와주기 위해서였긴 할텐데

결론적으로는 설령 이게 예민한 게 맞더라도 예민하게 굴 권리가 님에겐 있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신뢰가 중요한 상담에서는 더더욱 그렇죠

WR
Updated at 2019-07-24 02:51:24

감사합니다 제가 그랬어요
약관련이나 증상같은거 서로 논하는 거면 나는
상관없다고 생각한다고 그치만
그냥 개인적인 감정이나 심정 같은거라 좀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아직 완전 초짜 의사거든요
그냥 순간 말하고 제가 말하니 당황한 것 같았어요.
말을 했다쳐도
저한테 그걸 왜 말하는지 ㅋㅋ

무슨 생각이 드나면
의사 환자를 떠나
인간대인간 아니 그냥
남자 여자로 친다면
여자 감정을 너무 모르는 사람 같아요.
뭐랄까... 모쏠남 느낌...?
너무 몰라요 ㅠㅠ

제가 그래도 간건 주로 증상적인 거 이야기하는 거니까 그리고 책임감 강하고 그러니까 괜찮았는데
속 이야기 털어놓고 그러기엔
심리상담가으로 별로 재능 없어보여요.
왜 정신과를 했는지 궁금할정도 ㅋㅋ
아직 초보니까 커가겠죠.


무튼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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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7-24 12:13:53

아직 서투른 의사니까 조언을 구할 수 있는건 맞는데

그걸 티내는거 잘못된거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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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4 18:47:07

요게 제 솔직한 생각을 가장 잘 표현하였네요ㅎㅎ

2019-07-25 12:58:15

보통 그런식으로 상담 내용이나 내담자의 신상을 이야기 하기 전에 당사자의 동의를 얻고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에요! 예민하신 거 아니고 당연히 요구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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