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뭐같네요.

안녕하세요 알바맨입니다.

편의점 2년 

PC방 1년

일일알바 다수 (지하철 배달, 서빙, 부스 철거, 전단지 돌리기 등)

인력소 전전 한달 (하다가 다침 켁) 

의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제 친구 중에 노가다로 여행경비를 모아서 해외여행을 자주 가는 여행 광이 있습니다.

여행을 위한 알바라면 일단 여행을 어디로 얼마나 가는지가 제일 중요하겠습니다.

국내 여행인지, 근처인 동남아나 일본 여행인지, 아니면 유럽에서 투어를 돌 것인지...

또 지금은 대학생들이 방학이라 이미 꿀알바던 헬알바던 알바 자리가 많이 채워진 상태입니다.

또한 사장들은 한달만 하고 런하는 알바생들은 당연히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최소 3개월에서 6개월은 할 사람만 뽑는다고 공고를 올립니다.

물론 여행을 위해 알바를 하는 사람이나 방학때 잠깐 할 대학생들은 면접에서 기본으로 뻥치고

돈 다 모으면 잠수를 타거나 런하는게 일상이지만, 저는 그래본 적은 없어서...

하지만 보통 제가 알바를 하면 나머지 알바들은 다 갈려나가거나 바뀌었기 때문에 말씀드리자면

길게 알바한다고 뻥치고 짧게 알바하면 일단 불편한 점들이 꽤 있습니다. 

사장이랑 싸워야할 수도 있고, 돈을 못받은 상태에서 그만두면 돈 받는데 시간이 걸릴 수도 있고...

감정 소모도 심합니다. 물론 자주 써먹는 사람들은 얼굴에 철판 깔아서 밥 먹듯이 합니다. 

이야기가 좀 삼천포로 빠졌는데, 자격증이 필요 없는 힘 쓰는 알바라 하면 

편의점, PC방, 노래방, 전단지 알바 정도가 있습니다.

요즘은 주휴수당 때문에 주5일 풀타임을 돌리는 곳이 적어져서 한달만 해서는 돈을 벌기도 힘들고

현재는 방학시즌이라 자리가 많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남은 것은 일일 알바인데 요즘은 어플도 나오고 일일 알바만 구하는 섹션들이 있어서 

구하기 어렵지 않습니다-만 일일 알바의 경우는 힘을 쓰는 일이 많죠 ^^; 

이건 힘을 써야하는 일이지만 위에 썼던 제 친구의 경우에는

인력소를 가서 첫 일을 받으면 앵간하면 같은 현장에 계속 보내주기 때문에

한달이나 그 이하로 3주 정도만 일해도 돈이 150~200은 쌓여서 그 돈으로 여행을 다니고 있습니다.

결론은...

현재로써는 힘 안쓰는 알바는 구하기도 힘들고, 짧은 기간에 돈을 많이 모으기도 힘듭니다.

일일 알바를 하면 그래도 돈은 모을 수 있습니다. 또 보통 하루 나갔다가 업장에서 '내일도 나오세요~'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일이 심각하게 힘들지 않다면 할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