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술값을 내게 된 일화(맹세코 msg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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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6-28 09:18:20
친구놈 두명과함께 당산역에서 만났습니다.
족발집에들어가
술을먹기 시작했죠
그러다가 소주뚜껑에 숫자있지않습니까?(1~50까지의 숫자가 뚜껑안에 적혀있음)
각자 뚜껑하나씩선택해서 제일 낮게나온놈이 술값을내자고 내기를 제안했습니다.
각자 ㄱㅏ져갔고... 각자의것을봤죠...
네......저는 2였습니다...................
와이요 : '아 xx야 내가낸다 니네 깔필요도없다'
친구 : '진짜? 안까도돼?'
와이요 : '어 xx 내가낸다 걍'
근데..........그친구가 1이었습니다;;
(심지어 다른친구는 5.... 세명이 1,2,5였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는 미안했는지 지가 사겠다고 하더군요, 저는 아니다 내가 산다했으니 내가사겠다라고했고
서로 얘기하다가 한번 더하기로했습니다 1,2두개가지고
네, 1이 나오더군요 결국 51000원을 긁었다는 새드앤딩입니다...
결론 : 1%가능성이 있다면 도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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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6-28 02:15:14
당산역 족발집이라면 스벅 옆??
2017-06-28 19:11:18
집 근처라 자주가지요~거기 괜찮아요
2017-06-28 19:14:46
당산은 아니고 여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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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 너무 비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