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동생사건 어찌 생각하십니까

유전적인 거리가 중요한가요.

범죄 사실과 관계 없는 사람까지 비난한다는게 잘못이지.

가담은 커녕 한효주가 동생을 옹호하기를 했습니까?

법적으로 보나 상식적으로 보나 이해가 가지를 않는 중세적인 인민재판인데

아직도 이런 사상 속에 갇혀 산다는 사람이 있다는게 이해가 가지를 않네요.

왈가왈부할 가치도 없다면서 왈가왈부하셨네요;;;
물론 한효주가 가만히 있다가 쌩뚱맞게 단지 누나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욕 먹는거라면 중세적인 인민재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한효주 아버지의 사건 은폐 가담 의혹과 더불어 당시 한효주 소속사의 언론마사지 의혹이 강하게 있었으니 은지원과 고모와의 관계와는 다르다고 말씀드린겁니다. 고모가 잘못한 걸 은지원이 은폐한것도 없고 물타기한것도 없으니 말이죠.
그리고 이렇게 딱 잘라서 나는 맞고 너는 틀려 식의 화법을 싫어해서 굳이 꼬투리를 잡자면... 유전적인 거리가 중요하지 않다면 사람들은 왜 가족의 일에 기뻐하고 가족의 일에 슬퍼하는지요;;;
그럼 좋은 밤들 보내셔유~~~

왈가왈부 할 가치가 없다는건 옳고 그름을 논할 가치가 없다는 소리이지 개뻘소리도 하나의 의견으로 인정해 줄 수 있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한효주가 본인 동생의 일로 어떤 심경을 겪었는지와 대중이 그를 평가하는건 다른 영역입니다.
물의를 일으킨 한 사람을 두고 제3자들이 그와 어느 정도의 심적인 거리를 두었는지에 대해서까지 평가할 가치가 없다는 소리지요.
또 한효주가 그에 대해 느낀 어떠한 심경도 옳고 그름을 논할 문제가 아니며 우리가 그에 대해 평가를 내릴 도덕적 근거는 지금으로서는 없습니다.
또 어느 특정한 사람의 행동에 대해 어느정도 이상의 심적 변화를 겪는다고 해서 그 사람의 행동에 책임을 질 의무는 없습니다.

나 참 이런 것까지 하나하나 논할 가치가 있나 싶어 한 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