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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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3-26 03:52:09

개인적으로 은교는 인생소설이라고 할 정도로 매우 인상 깊게 읽었고, 노르웨이의 숲도 한동안 그 여운에 잠길만큼 흥미롭게 읽었는데 둘 다 영화화가 되어있음..

분명히 원작의 감흥을 망칠 것이 뻔하기 때문에 보지 않았는데, 영화 볼라고 노트북을 킬 때마다 봐볼까..하고 고민됨..

오만관 편견을 읽고, 본 후에 영화가 원작을 얼마나 엉망으로 만들 수 있는지 깨달은 덕분에 아직 안보기는 했는데,,

순서의 문제인지 몰라도 책 기반 영화 중에 좋았던건 아가씨밖에 없는듯, 영화-> 책 순서이기는 했지만,, 핑거스미스 읽으면서 오히려 박찬욱한테 놀라게 됨

아 위대한 개츠비도 괜찮았는데 영상이 가질 수 있는 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덕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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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WR
2017-03-26 03:56:44

하 그래서 지금 영화 뭐보지..

2017-03-26 04:33:29

위대한 개츠비하면 레오가 떠오르고 레오하면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가 떠오르네요ㅋㅋ

WR
2017-03-26 05:02:32

매력적인 배역들이었져 ㅋㅋ 울프 볼 때는 한창 애널리스트니 펀드매니저니 하겠다고 할 때였어서 더욱 재미있게 봣네여 ㅋㅋ

2017-03-26 11:59:11

원작을 이기는건 사실상 힘든것같아요...

 
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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