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소연좀 할게요...

1.회사 사원증 카드를 저희팀이 관리하는데
어제 다른팀이지만 같은 사무실쓰는 40대형님이 사원증카드 양식과 다른 위치에 영어로 이니셜을 박아달라고 땡깡부려서 5000원짜리 카드를 3개나 소비함
(기계가 노후되서 잘 안찍힘)
원래 그 양식에맞게만 찍어주는건데 어디서 이상한걸 보고와선 그걸 해달라고...하
본인은 걍 시키면 그만이지만 말같지도않은걸 시켜놓고 남 스트레스받는건 생각을 못하는듯

2.좀전에 언급하신분이 오늘아침에 빨래 돌려놨으니까 널라고...지금 널러옴
-군대도 아니고ㅡㅡ 내가 지 빨래널라고 취직했나

3.다른팀이랑 회식을함
근데 제게 날짜를 언제하자고 제의가옴
내가 오늘 퇴근시간도 지나서 낼 말해보겠다 하고
오늘 아침에 말했구만 제가 저희팀에서 젤 싫어하는
대리님이 니가 뭔데 니맘대로 정하냐고
자기 의견은 물어보지도않고 ㅈrㅈr...하
이러니 친구가 한명도없지 하

이대리한텐 말대꾸도 못하는게
전에 말대꾸 한번했다고
사람 없는곳으로 데려가선 개쌍욕을하더니 니가 지금 나한테 말대꾸 할 짬이냐고 꼬우면 계급장까고 맞짱뜨자고 한 사람임
원래 이사람이 직속상관인데 어쩌다보니 팀을 바꿀기회가생겨 냅다 바꿔버림


진짜 어제 퇴근할때쯔음부터
오늘 아침까지 너무 스트레스
제발 이게 이어가지말아야될텐데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