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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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1 23:41:05
~2018.4.11
다녀오겠습니다
할말이 정말 많을것 같았는데 아무런 생각도 안나네요
뭐 인간관계도 그렇고 학점도 그렇고 한번쯤 쉴 때가 왔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가라고 하니까 가야 하는거겠죠 뭐
뭐 중간중간에 계속 들르겠지만 21개월 후의 힙플은 어떻게 바뀌어있을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님들은 다 여기 남아있을까요 아니면 새로운 사람들이 절 반길까요 아니면 날 반길 힙플이 남아있기는 할까요
사실 군대를 가는 생각을 쭉 정리해서 곡을 만들어보려고 했어요 가사는 정말 잘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리 봐도 랩이 다른사람 듣기엔 너무 부족해서 저 혼자 간직하기로 했습니다
어제까지는 그래도 군대가는것 치고는 담담하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전날이 되니까 갑자기 막 떨리고 장난아니네요 뭐 군대도 다 사람 사는 곳인데 죽기야 하겠어요?
다들 잘 계세요 보고싶을거예요
오늘 밤엔 어떤 앨범을 들으면서 자야 할지 감이 안잡히네요 굳이 새로운걸 찾아듣고 싶진 않고 들어봤던 것중에 하나 고르고 싶은데 안자는 힙플러들 있으면 뭘 들어야 할지 추천이나 해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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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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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 시발아.....
몸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