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사연
삶의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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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9 10:00:57
추억의 라디오 세계로 재입성시켜주신 넉살, 던밀스 오빠들에게 먼저 감사인사 드립니다. 

 

 

 

사연이.. 읽힐진 모르겠지만 일단 써봐요.

17살쯤부터 힙합 좋아했는데 제가 힙플라디오에 사연을 쓰는 날도 오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26살 런던에서 거주중인 여대생입니다.


이스터 방학 동안 한국에 다녀온 후유증이 채 가시지 않은 채로 영혼없이 학교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힙플페 즐기고 매주 주말마다 브라운에서 흔들어 재꼈던 날들만 그리워하고 있어요.

이렇게 요즘 저는 심각한 향수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심지어 영어 쓰는것도 너무 싫고 그래요. 하다하다 외국힙합도 듣기 싫고 요즘 국내힙합만 듣네요.

유학생활하면서 외국힙합과 멀어질줄은 몰랐어요 ㅋㅋㅋㅋㅋ...

요즘 제 유일한 삶의 낙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황치 넉치...

던밀스씨는 유학생활도 오래 하셨으니 제 마음 잘 알고계실 것 같기도 하네요.

아직 예정된 유학생활도 꽤 남았고 저도 잘 마치고 돌아가고 싶은데

자꾸 한국만 생각나고 그래요. 그러다보니 이곳에 도저히 정이 안들어요.

두고온 애인이 있는것도 아닌데 ^^;

 

던밀스님과 넉살님의 요즘 삶의 낙은 뭔가요..? 술 빼고요. (ㅋㅋㅋㅋ) 

 

 

 

추신.

아! 맞다 한국에 있을때 (3주?전쯤) 브라운에서 넉살님 뵜는데 진짜 너무너무 놀래서

저도 모르게  '어! 넉살!' 이라는 말이 튀어나와 버렸어요..

넉살님 많이 놀라셨는지 들고 계시던 술을 저랑 같이 온 동생한테 반절이상은 엎으셨던...

동생이 저한테 무슨 아는 오빠만난줄 알았다며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반가웠냐며.. 그래서 자기 옷은 술로 다 젖었다며..

그래서 좀 넉살님께도 동생한테도 죄송한 기억이 있어요 흑흑. 근데 진짜 너무 놀래서..

저렇게 아는척은 했지만 너무 놀래서 저도 그 이상 제스처를 취할 정신조차 없었습니다...

 

 

 

무튼 사랑합니다 황치넉치. 부디 라디오 오래오래 해주세요. 저에겐 최고의 연예인...(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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