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pflow - 신관예우(新官禮遇)

 
  1207
2017-11-10 11:24:12

https://soundcloud.com/vmcofficial/deepflow1110

 

이건 내 신관 예우지만 사실 져 줄 일은 없네

애벌레가 감히 나비인 척 더듬이를 뽐내

니가 모든 일을 벌이고 싼 동정 표를 벌 때

너희 사장님은 해명 콜센터 너는 발뺌

스무 살의 호기 보기 좋지 뭐 먼저 박수 쳤어

근데 랩 듣고 나니 음 난 한숨 쉬었어

돈 주고 배운 랩에 라임이 없는 건 선생 탓?

아니면 수업시간에 딴 생각

쨋든 넌 불량학생 맞아 등에 맨 빈 책가방

젊은 컨셔스 컨셉 좋다만 가사는 F-

새까맣게 어린 티 팍팍 나니까 책 좀 봐

이센스와 저스디스 중간 어디쯤 되고파?

자격 미달. 난 니가 약 먹는 이유를 알지

인지부조화 일 거야 난 너 같은 놈들 알지

높은 자의식과 식구애가 너를 괴롭혀

넌 거기 있으면 안돼 서로에게 해로울걸

난 실은 네가 싫어하는 걸 그냥 하고 싶어 bitch

랩에 'mother fucker', '씨발년' 을 넣고 싶어 bitch

누나 손잡고 무지개 간 건 응원할게 bitch

넌 참 의식 있는 bitch 컨셔스 래퍼 bitch

니가 잡아먹힌 기믹, 정신병원 기믹,

트윗 기믹, 길거리 엠씨, 붐뱁, 반미디어 기믹, 

니가 다 해. 근데 딱 한 가지는 안돼

'underground' 넌 이 말 쓰면 안돼

큐엠 was 앨범 낼 때 내가 투자했던 백만원

니가 큐엠에게 부른 피쳐링 페이도 백만원

난 너랑 한솥밥을 먹은 기억없네

우리가 따온 행사에 똘배가 널 가끔 끼워넣은게

유대감 가진 이유라면 미안. 난 니 본명도 몰라

눈 풀려있는 셀피, 또 첫 타투는 neck pola

어설픈 슬랭때메 미국 공항서 빠꾸먹고

곧바로 마케팅하는건 진정한 언더그라운드?

언더그라운드를 입에 담아?

난 그 동의어야. 좀 영리하게 니 적을 나눠

내가 이 시간을 낸 건 언더그라운드 방식의 예우

철이 든다면 너랑 싸인할 마음도 있지 매우

come my way


prod by BUG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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