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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이크

힙플 SNS는 정보전달의 용도로만 사용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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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30 20:17:49


게시판관리자분은
더 많은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기 위해 힙플 sns에 유저의 글을 올리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힙플 페북 팔로워들은 대부분은 어떤 곡이 나왔나 어떤 공연이 열리나 어떤 앨범이 나왔나의 정보를 얻기 위해 팔로우를 헙니다.
저는 패북을 하지 않지만 밑에 글을 보고 힙플 페북에 들어가 보았더니 상황이 많이 좋지 않네요
예전 국게의 올라오던 양질의 글들과 그에 대한 토론을 원하시는 것 같지만 힙합이 대중화 되어 아이돌 급 팬덤이 생겨버린 지금 sns의 특성상 양질의 토론은 힘들 것 같습니다.
뭐 어찌 따지고보면 접근의 벽을 낮춘다고 국게/음게/자게를 대학 구조조정 하듯 성격이 다른 게시판들을 통합시켜버린 힙플 운영진의 잘못이겠지요.
매거진 게시판은 하위 항목들이 나누어져있지만 힙플 공지같은 느낌이 듭니다. 인터뷰와 히플라디오가 같이 올라오기 때문이랄까요. 그런 곳에 유저 글들이 올라오는게 탐탁치 않은 분들도 계신 것 같습니다.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지만 유저의 글을 따로 하위 게시판을 만들던지 힙합토크로 옮기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리뷰게시판이 어디로 증발했는지 모르겠지만 리뷰게시판을 만들어서 하위 항목에 앨범라뷰, 공연리뷰, 곡 리뷰를 구분하여 적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오랜만에 지나가다 들렀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p,s 탈퇴한 사람은 이전 이메일로 가입을 못 하나보군요. 메일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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