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woo- NG(no Good) Prod.by Davey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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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17 15:08:59

 https://soundcloud.com/kjrain/ngno-good-prodby-daveyoh?si=1267ba5041f14144813a0f27941627f9&utm_source=clipboard&utm_medium=text&utm_campaign=social_sharing

 

이름도 희미해진 친구의 소식이 들려오지 

대기업 어디어디 이름이 내게더 선명하지  

전화기 화면에 비친 얼굴이 어떤지 궁금하지 

전화기 액정에 기스 무시해 난 그냥 괜찮은 티 

내 친구들 모두다 peace 사랑을 바라지 마치 난 그리스도

이 신도의 거북한 기도의 순도는 비오는 날 막힌 하수도 

내 나약한 속살이 비참해 껍질이 벗겨진 하얀색 랍스터 

개 짜치는 표정이 얼굴에 드러나 박제된 부끄런 포스터 

난 오늘도 불안에 패소 

난 의미도 없는 내  과거만 존나게 캐는중 계속해서 

좀 쓸만한 핑계를 찾으려 삽질을 파지난 내속에서

난 불안에 overdose 중독임 마치 exo exo 

내 심장은 미친듯 떠는 중 필요해 대량의 마그네슘

날 도와줘 SOS 내 위치은 체크메이트 

but 내게는 없어 메이트, 마치 난 순위가 밀린 네이트 

난 어떻게 해야되 눈치만 존나봐 한 조각남은 케이크 

걍 쓰러져 ko ko 근데없거든 심판의 개입 

난 무서워 이대로 넉 다운된 상태로 쓰러져 fall

내 친구들 전부다 곁 떠나가 내 방에 안드는 볕 

내 방안은 너무너 추워 나에게 필요해 따뜻한 코트

두손에 남은건 따듯한 폰 구경에 ig 인스타 goat 

인별에 넘치는 수많은 뱃지 

빛나는 친구들 하이랏 속에서 나혼자 멈춰서 NG

난 끝없이 내려가 릴스 이 길에 하나도 없어서 밴치 

화려한 빛깔 trash 스무스하게 목넘어가 켈리

난 하나도 소화 못하지 아직도 내게는 버거운 MZ 

난 존나게 깍아 내 존심 이제는 만지면 촉감이 맨질 

내 뜬 생각들은 다 어디로 가야돼 몰라 걍 침대로 랜딩 

오늘도 나는 이 침대로 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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