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랩 좀 들어주세요 더콰이엇과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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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e1]
난 그저 게으름뱅이
베짱이지만 뚱땡인 아니지
시간보내다 가끔하는 음악이 인생의 낙이지
평소에 생각에 잠길 때가 많은데 그 중 쓸데없는 걱정이
반 이상을 차지 하니

담배처럼 시작을 끊는 것도 어려워하네
밤엔 잠도 안자고 핸드폰만 하네
노력도 안하고 난 이미 랩스타
가 되어있지 내 미래 상상 속에선

잠깐! 난 타야 해 국제선 세계로 가
미국에서도 스타 되서는
전해져 내려 후대에 전설로
따라 가다 보면 정 답이 나온단 사람들아
난 길을 만들 거야 모르겠어?
다시 볼일 없는 사람과의 인연처럼 시작을 끊었네
이젠 나에게 딴지 걸지 마
난 아직 게으르지만 시작이 반이야
봐봐 벌써 16마딜 다 채웠잖아

[hook]
아, 난 또 나가서

내일의 해를 보네
랩이 내 삶의 촉매
펜과 종일 내 품에
마이크가 내 손에

하는 일 없이 놀았어

내일의 해를 보네
랩이 내 삶의 촉매
펜과 종일 내 품에
마이크가 내 손에 yo

[vese2]
이곡의 첫번째 목표 반성
두번짼 성찰
근데 이야기 꺼내기 전 한 마디 하잠
이 비트 좆 노잼
무한 반복해 노이로제 걸리게 만드네
따분해도 나는 내 작품에 쏟아 카스테라
처럼 맛있는 맛을 내가 봤을 땐
요즘 래퍼들은 레시피를 몰라 진짜들은
길거리 붕어빵집 처럼 사라져가고

나는 어렸을 때 붕어빵을 먹기 위해
고군분투했었는데 지금의 난 대체 뭐해?
사람들의 개소리에 휩쓸리지 않을 줏대
그리고 곱빼기 실력의 죽이는 랩
근데 노력은 제로
콜라에 들어있는 칼로리만큼 하니까 발전이 더디네
여기에 나보다 열심히 하는 애 나와봐
근데 넌 날 상대 못해 너의 그 저질 랩과는

[hook]
아, 난 또 나가서

내일의 해를 보네
랩이 내 삶의 촉매
펜과 종일 내 품에
마이크가 내 손에

하는 일 없이 놀았어

내일의 해를 보네
랩이 내 삶의 촉매
펜과 종일 내 품에
마이크가 내 손에 yo

[verse3]
2007년 내가 태어났던 해에는
래퍼들의 눈 앞이 흐려졌지 석회수처럼
왜냠 괴물 신인의 태생은 모두를 적으로
만들었기 때문
내가 랩을 본격적으로 시작 할때부터
뱉은 라임과 플로우로 모두 재구성해
가끔 성에 안차는 음악도 있어
그렇다고 성의 크기를 줄일 순 없어
멋져 보이고 싶어서 나는 벗어
던져 어설픈 흉내질 어저께는
가르쳤어 래퍼들에게 진 짜 멋을
너가 나보다 돈이 많다고? 어쩔
저쩌라고 병신아 엿 먹고
난 여전히 랩 할 테니까 편 먹고 덤벼봐도
나는 우는 아이 어부바 하듯이 너를 업고
그대로 침대 위에다 던져 yo

[hook]

아, 난 또 나가서

내일의 해를 보네
랩이 내 삶의 촉매
펜과 종일 내 품에
마이크가 내 손에

하는 일 없이 놀았어

내일의 해를 보네
랩이 내 삶의 촉매
펜과 종일 내 품에
마이크가 내 손에 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