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du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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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7 15: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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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원했던건지 모르겠어 내가 채울순 있었을까.

돌리길 원했던 마음. 내가 조금은 남아있었을까.

느꼈던 모든 감정들이 몰아치는 나의 매일 밤.

나도 너 처럼 식은후엔 널 그렇게 대할 수 있었을까.

의미없는 질문들이 나오지 않을 수 있었을까.

너와 함께 맘이 멀어졌다면 그럴 수 있었을까.

미지근 속 program의 오류는 우연이었을까

우리를 갈라놓으려는 신이 준 운명이었을까.

날 불쌍히 여겨준 절대자의 배려일까. 

하지 않은 기도에 대한 대가를 치룬것일까.

그날 화를 내지 않았다면 너와 나는 지금같은 상황에 놓여있진 않았을까.

좀 달랐을까, 그랬다면 우린 아직까지 서로 만났을까.

행복 하던 우릴 내가 가른건 아닐까.

돌아올 수 있던 맘을 밀쳐버린건 아닐까.

가지자던 시간중 생각이 바뀔 운명이었던건 아닐까.

내가 바보였던건 아닐까. 항상 바보였던 나니까.


질문들은 쌓여가고 물음표가 쌓여 니 모습이돼.

밤과 아침사이의 시간은 존재를 잃은듯해.

고작 며칠새 큰 사랑이 작은 미움이된 

기분이 들지만 그 미움마저 사랑인듯.

살아있는듯 움직이는 감정은 너무나도 어지러워.

날뛰다가 가슴을 찢고나서는 이제는 대체 어디로.

 알겠어 우린 끝났고 정리를 마쳐야한단걸.

근데 그게 절대로 쉽지 않단걸 

너도 알겠지 난 마음이 계속 안잠겨 

고장난듯 쏟는 널향한 맘은 네게 흐르고있을까

맴도는 너와의 향수, 스쳐 지나가는 행복의 순간 

이젠 그게 없다는게 슬픈걸까 아님 화가난걸까

내 행동의 결과라는 생각은 왜 안떠나 그렇지않은건 알아

다만 이렇게 모든곳에서 니가 자꾸 생각 나니까.

자꾸 질문하게되 이 상황은  모두 내가 만든게 아닐까.



교류 문의 카톡 emperer94

instagram @cordu_94_thedope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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