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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이크

신혁- 기쁨

 
  30
2017-02-25 18: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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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튜샤인 오후 두시 밝아
봄이왔고 웃고있잖아
대체 뭐가 더 필요한지
묻고싶다 이 빌어먹을 세상아
지금 내 손에쥔건 맥주캔
이렇게 취한채로 쭉 살아갈래
뭔지도 모를 그것이 허락한다면
좆까 내가 왜 기다려
탐투샤인 오후 두시 밝아
사실 지금은 한시다만
가사느낌상 두시가 낫잖아
내 맘과 니맘 같아 다 귀찮아 예
이렇게 그냥 흘러가는 대로
쉬다갈래 신이있다면 날 데려
가라 내가 왔던 곳 그곳으로
환생이없다면 무 죽음으로
술이나 마시면서 엉덩이 흔들게
할 일을  찾지말자 그녀와 춤추게
이젠 귀찮으니 이곡은 이쯤
하고 냉장고로 맥주한캔 더 있음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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