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tal-blank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verse1)
좀 더 크나큰 걸 원해
남들에게 전혀 쫄리지를 않게
놓치고 싶지 않던 기회
어쩌면 안정적인 자릴 위해 찾아가는 내게 필요한 건 공간이었네
but 내가 앉을 자리라고는 사방이 막힌
자라난 건 새싹이 아닌 내 피해의식
멈추기에는 이미 너무 많이 와서
돌아볼래도 후회하는 내가 너무 무서웠어
어쩌면 사실 가장 중요한 건
내 주변이 아닌 나일 꺼야 분명
아직도 뚜렷하지 않아 생각한 시간은 too much
완전히 알아차린 것은 아직 2년 전
나는 여전히 나약해 친구 말에 의하면
올라가기 힘든 거 알아 한국 사회를 보면
지금의 나는 완벽한 찌질이야
뒤에서 욕을 먹고 하는 말은 항상 ‘두고 보자’
hook)
이미 놓친 손을 붙잡으려 했으면
밑에 있는 후회라는 것을 잡으면
기억하려 하지마
절대 슬퍼하지마
그 자리서 앞으로 나아가
verse2)
또 몇 십대 일 그 경쟁률을 뚫기 위해 살아가는 걸 꺼야 나는
내가 뭘 잘못한 것도 아닌데 왜 그런 눈빛으로 쳐다보는 거야 너는
모두에게 맞추고 유행을 개성이라 하며
튀는 놈은 깎아내려 살아봤자 더는
올라갈 자리가 없으면 어쩔 거야
너의 말도 결국 모두 아는 척이자나
아니다 싶음 뛰쳐나와야지
내가 뭘 잘못한 게 있는 것도 아닌데
주먹을 쓰지 않는 내가
법을 무시하는 이에게 만만하게 보이는 게 아니라면 왜
나만 아파해야 해
내가 사랑하는 이만 왜 슬퍼해야 해 대체 왜
can you call for an end?
call for a mend
man I'm pleasing for a fucking a-men
(hook repeat)
verse3)
지킬 건 지키고 싶어 부모님에게 대들어서 얻어낸 건 그만큼 기나긴 하루
들려오는 말들, 부모님의 눈물
숨을 쉬지 않으며 는 되나 쏟아냈던 감정은
내 방 안에 나를 혼자 가둬
변기 안에 쏟아냈던 것은 오물
돌아가기도 돌아갈 수도 들어내기도 드러운 나도 보고 싶지 않아 더는
성공하고 싶다면 페달을 더 세게 밟아야 돼
언제나 나는 이도저도 아닌 어중간한 상태로
남아있기 싫어 발악을
그럴수록 내가 향하는 곳은 저 깊은 밑바닥임을
알기에는 너무 어렸네
치료가 될 만큼 시간이 빠르게 가지 않았기에
남은 것은 내 음악, 내면 안 무한한 슬픔과 거둘 수 없는 불안함
(hook repeat)
추천과 피드백은 정말 큰 힘이 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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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잘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