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oundcloud.com/yqvkusaoxnrj/dukcdx51z6x5
beat : fisherman-plastered
지나온 시간만큼 변해있을거란 멍청했던 내가 나를 시간 속에 망춰놨어
거리에 풍경들이 변해가고 있고 내 나이 앞 뒤 숫자들이 변해가고 있어
현실에 안주하던 현철이는 이제 점점 죽어가고 앞을 보려하고있어
어찌보면 잘된일인데 씁쓸하게도 나 역시 순수함을 잃어가고 있어
tv에 내가 보던 선배들이 나왔네 tv에 나와 랩을 했던애가 나왔네 이젠 내차롄가 싶어 옷을 대충 주워입고 형석이에게 카톡 하날 날려
머릿속이 요동쳐 가사들만 수 없이 적어 이러다 정신병이라도 걸릴까 걱정돼 그때로 돌아가면 안돼는데 라고 생각하며 머리를 긁고 하루를 끝내
tv 내 모습이 나오면 어떨까 나도 내가 보던 센스형을 닮을까
어쩌면 난 내모습이 아닐지도 살며시 티비를 끄고 거울 속을 바라봐
오늘 따라 밤 공기가 차 유난히 여럿 사람들이 생각나던 밤
나와 처음 곡을 만들었던 사람들은 잘지낼까 하던 생각을 하던 찰나에 카톡이와
형 잘지내죠 BJ를 하겠다던 그친구는 이제 네이버에 이름만 치면 나와
이런 애들을 보면 머릿속에 많은 생각이나 추억에 짙던 향수를 적셔나
음악을 하겠다던 그놈들은 여전히 음악을 해 기타를 치겠다던 그 형들도 여전히 기타를 쳐
오던 연락을 지켜보다가 고민을 하고 바로 이곡을 만들기로해
ok 한번쯤은 생각을 해 내가 무대위에 올랐을 때 무슨 생각을 가지고 했는지
내가 밴드를 들어갈때 무슨 생각을 가지고 했는지 서로 다른 장르의 음악 들을 어떻게 봤는지
근데 한번쯤은 현실과 이상 그 사이에 고민을 해 그때의 난 팬이 있었다는게 신기하고 미안하기만해
tv 내 모습이 나오면 어떨까 나도 내가 보던 센스형을 닮을까
어쩌면 난 내모습이 아닐지도 살며시 티비를 끄고 거울 속을 바라봐
tv 내 모습이 나오면 어떨까 그런일은 없겠지만 혼자 생각해봐
어쩌면 난 내 모습이 아닐지도 살며시 티비를 끄고 거울 속을 바라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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