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hy - Screen
95
2017-02-07 03: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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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삶 각자의 시간
주위를 둘러싼 네모상자속 각기다른 자아
우리 삶은 이제 손안에 쥐어져있으니까
다 근시안이 됐나봐 그 너머의 풍경을 못봐
나는 바래 너의 감정 말을 버튼 하나가 아닌
말과 표정으로 받기를 나 또한 그럴 수 있길
또한 바래 사진이 아닌 기억속에 이 거리를
담고 풀어낼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꿈꾸지 늘
우리 영혼의 무게는 딱 인스타그램
우리 생각이 얇아질수록 트래픽은 항상 두껍게
죽고 깬 난 찾겠지 내가 발들일 게시판
내 감정은 죽었지 화면안서만 숨쉬니까
순수는 추억속에 잠겼지 없어
내 글에 달린 댓글 하나가 내 전부가 됐어
초심을 찾고싶지만 나의 음악속
영감들은 익명의 얼굴 그들 유행을 따라 계속
각자의 삶 각자의 시간
주위를 둘러싼 네모상자속 각기다른 자아
그래도 삶은 내 손안에 쥐어져있으니까
난 빠져나와 이젠 전보다 더 높은곳을 봐
남들에게 보여지기위해서 사는 삶은
재미없잖아 보여주지 이제 내딛은 내 발을
내 혁명은 저 미디어안속 절대 나오지않아
내 시간을 찾아 화면안은 절대 나오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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