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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이크

막 끄적이는 가사 피드백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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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5 22:38:33

내가 가진것 이라곤 주머니에 꾸겨넣은 오천원

그게 너무 슬퍼서 전활 걸었어 신호음만 길게 늘어지네

이런 행동들이 이젠 무뎌질때가 오긴 할까.

혹시 니가 누군갈 봤을때 모습이 초라해보이면

모습이 안타까워 보이면 그건 일지도 몰라.

모든 노래 가사말이 나인듯한 기분은

흔한 노래 흔한 이별 흔한 사랑을 하고 있다는 건가봐.

또한 흔한 삶을 살아 가고 있어.

또한 흔한 삶을 살아 가고 있니.

그렇다면 들어봐 뛰어난 스킬 없지만 나의 웅얼거림.

한번만 들어줘 마음속 메아리.


사람 말이 맞았어.

처음엔 몰랐어 이게 대체 뭔지

가슴에서 맴돌고 있는 어떤느낌

표현 해보려니 다들 이미 했어.

나만 빼고

그래도 끄적여 삶은 흔한 삶이 아니었으면 해서

노래를 할땐 내가 흔하진 않은것 같아

그래서 하게 되나봐 새로운 나를 찾아

이건 너희 들을 위한 랩이 아닌 나를 위한

나를 위해 들어줘 나를 이해 해줘


상처가 아물기엔 이미 늦은 나이

부모님의 도움은 이제 부담으로 느껴지기만 하네

나의 무능력 함에 자책감이 나를 짖누를때

가난함에 카페 못가는 그런 모습이

나를 더욱 비참하게 만들어

모습이 싫어 나중엔 악이 바쳐

평생 갚지 못하겠지 부모님의 사랑.

그래도 갚을수만 있다면 목숨이라도 바쳐

아니 아니 목숨은 내것이 아니네.

생각해 보니 내것은 아무것도 없어.


나의 머리 바지 신발 모든것이 그들의 .

따윈 믿지 않아도 있다면 물론 나보단 훨씬 멋진사람

당신은 내게 기회를 줬나요? 기회를 놓친게 난가요?

기회를 잡기 위해서 많은걸 잃어야 하는건가요

그럼 나는 기회를 잡지 않을레요. 변화가 무서워

사람이 무서워 내게 기대를 가진 눈이 부담스러워

나의 창조주 나의 그대 나의 부모님 당신의 눈이

나는 너무 싫어요. 나를 그렇게 사랑스럽게 보지 말아요

당신 생각만큼 착한사람이 아닐지도 몰라요.

안에 비치는 모습이 너무 작아 보여.


유난히 별이 좋은 유난히 하늘이 높은 하늘로 떠가는 뭉게구름

유난히도 평화롭던 그날 오후 속에서 웅얼거림이 올라와

단어를 만들고 문장을 만들어 내가 뱉는 가사가

오늘 하루 살아가는 동기가 길을 따라 가면 갚을순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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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2-06 16:46:45

이거매드클라운 가사랑아주비슷한데... 제목이뭐더라

WR
2017-02-13 12:55:52

 사람 말이 맞았어.

처음엔 몰랐어 이게 대체 뭔지

 가슴에서 맴돌고 있는  어떤느낌

- 이부분은 맫씨 가사 인용한거 맞아여 맫씨 좋아해서 그 사람 말이 맞았다 약간 그런느낌이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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