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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이크

산하-힘겨워 리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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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9 19:52:45
이른 아침의 해에서 늦은 새벽의 달
계속해서 바뀌어 가는데 그럼에도 난
내가 써놓은 가사 박자조차 따라가기도 벅차
사공은 나 혼자뿐인데 왜 내 배는 산으로 가
만족할때까지 하기엔 금새 나버리는 싫증
누군가의 심금을 울리기엔 내 표현력이 늘 아쉬워
커져가는 지출과는 다르게 작아지는 내 목소리
필요할까? 몇잔의 술
여태까지 많이 접해왔어도 아직 모르겠어 예술
이런 고뇌들 재미없어서 금방 질려버려
나같은 애들 많은거 다 아니깐 기분 더러워
뭘 잘하는건 다 어려워 주위의 시선들 아직 두려워
그러니까 한마디로 창작의 고통이 힘겨워
아침의 공기가 상쾌하고 새벽의 가로등은 조금 센치해
난 이런 바이브들을 그저 공유하고싶어 느낌있게
느끼한 비계없이 담백하게 so fresh 신선하게
그러니까 신경 써야만해 오직 나밖에 못하는 나의 랩


트랩에다가 처음 해봤습니다 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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