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 무료배포의 심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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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22 17:40:32
프로듀서님, 프로듀서지망생들, 열심히 땀흘려 일하고 남 잘되는 자원봉사 그만 하시죠.
이게 서로 죽이는 일입니다.
열심히 밤세 만든 비트는, 그 노동의 대가를 분명히 받아야합니다.
무료로 비트를 배포하여 그 곡이 히트를 친다 하더라도 바로 성공하기 생각대로 쉽지 않습니다.
일단 저작권 등록 안하신분들이 많을거에요.
저작권료도 못받을것만이 아니라, 크레딧도 못 받고 비트 강도? 당합니다.
저작권료도 대 히트를 안치는 이상, one hit wonder로 남고 많이 못받습니다.
수만은 프로듀서들이 바글바글한 현 시장에선 너무나 어렵습니다.
일단 아티스트들이 무시합니다. 언제든지 다른 새내기 프로듀서한테 또 무료로 받고 뒤통수만 아픕니다.
스튜디오 타임, 엔지니어, 믹싱 외 매스터, 뮤비 등, 이런덴 돈 잘쓰면서 비트엔 투자를 안합니다 이름있는 프로듀서나 꼭 같이하고싶은 프로듀서가 아니다면.
미국에도 비트 도난? 케이스가 남아돌고, 그피해가 상당합니다.
비트는 우리가 열심히 땀흘려 돈모아 장비들 구해, 밤세어 작업한 작품인데, 이것을 무료로 주기엔 안 아까우세요?
제가 멘토로 삼고있는 미국 메이져 프로듀서께서 제게 말하셨습니다.
자기음악에 믿음이 있어야하고, 그음악의 가치는 자기가 정하는거라고.
지금 무료베포하는 프로듀서들은 그 비트가 0원의 가치밖에 없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너무 비싸게 받지도 말고, 정당한 가격에 타협이 되어야 합니다.
일단 아티스트들이나 메이저 래이블은, 이런 온라인 무료 비트베포하는 프로듀서 절대 신뢰 안 합니다. 데모 받아도 듣지도 않거나, 들어서 맘에 들었다 해도, 현제 이런곳에서 무료로 나누어 주는데, 돈을 낼까요?
진짜 꼿히는 아는 인맥중의 아티스트와 같이 따로 프로젝트를 하던지, 대가를 확실히 하셔야합니다.
이런분들때문의 요즘 메이저 프로듀서도 제값을 못받습니다.
즉, 서로 죽이는 일입니다...
미국에선 $20-$50에 우리같은 프로듀서들이 비트를 리스하고 있습니다. 리스 말그대로, 저작권은 우리가 갖고있고, 제한을두고 빌려주는것입니다. 예를들어 10000플레이 횟수, 1 비디오, 3 라디오 플레이 등. 랩퍼 꿈나무나, 취미로 하거나, 지망생들이나, 이제 막시작하는 팔로워가 별루 없는 분들을 겨냥한 마케팅방법 입니다. 저작권을 우리가 갖고 있기 때문에, 다수의 사람들에게 같은 비트를 여러번 팔수 있습니다. 즉 100명에게 같은 비트를 계속 리스로 팔수있자는거죠. $20-$50정도면 한국돈으로 약 2-5만원이지요. 서로 나쁘지 않은 딜입니다.
이러다 이중 한명이 히트를 친다면, 더이상 다른아티스트에게 리스 판매를 중단하는 하에, 그비트를 exclusive로 그 아티스트에게 더 많은돈에 팔고, 저작권료도 받고 또 이름값도 높일수있는 계기가 될수도 있죠.
영상에 씌여질 방향으로 digital licensing이란 방법도 있고요.
진짜 이길이 자기길이라고 생각하시는분들, 무료로 비트를 배포하는일 중단하셔야 합니다.
우리가 하는일도 노동입니다. 이 것을 직업으로 생각하고 다른일 다 때려치고 하시는 분들에겐 엄청난 독약입니다.
부탁드립니다. 조금더 자신을 갖고, "나 이정도는 받는 사람이야, 내음악은 이정도 가치가 있다"같은 attitude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료 비트 줄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에게 돌아오는것이 없다면 힘들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어느정도의 buzz, 로얄티(저작권료)가 보장되는 아티스트면, 적어도 중박정도 치는 아티스트, 아님 제가 진짜 작업해보고 싶던 아티스트면 무료로 줄수있습니다. 왜냐면 바로 돈을 받지않는다 해도 제게 확실히 돌아도는 득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름도 모르고, 만든 곡도 들어보지도 못하고 그런 분들께 솔직히 아무 보장없이 열심히 만든 나의 어쩌면 아기같은 비트를 무료로 넘길순 없습니다.
-Beatsm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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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미국에서 20년 가까이 거주중이라 맞춤법이 틀렸다하더라도 너그럽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