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혁-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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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5 19: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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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첫 마디를 떼는게 어려워졌지
할 줄 아는게 하나도 없던때 와 다를거 없이
막막함에 허덕이는중 누가보기엔 변화하는중
인 것 처럼 보일 수도있어 방황하는 내 모습 영락없는 애일뿐
누구나 다 그런것 이겠거니 하지만 너무 많은 일이있었던 스무살
아직 교복을 입고있는듯 하지만 이미 저 멀리 떠나가 버린
옛 사랑 또 추억 지워지면 안될 소중한 기억들이 잊혀져
복잡함에 순간들이 버려져 
아 리멤버 영 운동장에서 그땐
맘맞는 친구들과 실없이 놀았었네
친구들이 가끔 축구에 끼워줄땐
그 순간은 모든것들이 좋았었네
근데 이 감정도 혹 지나서 드는게 아닐까란 생각이 들어
오늘도 난 홀로 맥주병을 들고 주인모를 비트를 틀어
가사를 입혀 보내는 곡들 몇명을 만나 무슨 대화를 나눌까.
과연 내 친구들 말고 듣는 사람이나 있을까.
또 과연 내 친구들은 내 얘기를 들어줄까
아돈 깁어뻑맨 오늘은 이대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뭐부터 해야할지
랩은 늘고 있는지 가사를 어떻게 써야 할지
온통 고민 투성이 잠을 줄이고싶지만 따라주지 않네 몸이
만약 미래가 존재 한다면 훔쳐보고싶어 십년뒤의 내 모습
얼마나 멋있는 사람이 돼있을지 옆에 여잔 얼마나 아름다운지
난 당장 내일도 기다려 이번년도는 됬고 사랑이 올 날을 위하여
생각을 키우고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 되기위해 건배
노력을 다짐하곤 술에취해버리는 나를 위해 건배
책상에 앉았다가 연락에 일어나가는 나를 위해 건배
흐르는듯하지만 헤엄치고있는 기특한 나를 위해 건배
의미없는 나날 같지만 쌓여가는 소중한 하루들에 건배

건배건배건배
건배건배건배

다 내려놓고 고생한 나를 위하여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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