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 & 연우 & Ageboren - 뚜쉬 / 까암딱 놀랄껄?!
verse 1 ) 홍익
we came from the MRC 난 이제 패러다임의 리더
fuck 내꺼만 해 기다리고 믿어 fake 들
엉댕이를 짝궁댕이로 만들거야
내 옆의 연우누나와 성훈형한테 빌어
학교서 우리 공연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눈깜빡하고 뜨니 다른애들하곤 another level
맞아 이것은 구라야 난 매일 밤새면서
붕어빵으로 배채우고 메모장을 채웠어
좆구린 자식들이 뭐그리 많은지 고민이 많은
뭐 나는 당빠 소문이 나겠지 ay
좀 만 기다려 나도 군대는 가야지
but 지금은 아냐 나중에 돈벌고 you know mean
verse 2 ) 연우
일곱시간 타임 워프 밤 열시가 돼
퇴근길 버스 힘들진 않아 단지
대퇴근이 땡겨 근데 그게 어디더라 내 뇌는
샌드위치 레시피와 진상 고객들로 세뇌를
당했어 버스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들며
머릴 비워내니 남은 것은 그저
껍데기. 곧 바스라질 몸뚱아리
uh 돈 버는 것 말곤 I do nothing
그래봐야 겨우 한 달에 백 만원 남짓
but 절대 whitecolor를 입고 싶진 않지
때 타잖아 모두 외쳐 만원짜리 청바지
swag은 무슨 bullshit say 만원짜리 청바지
verse 3 ) Ageboren
대충 시계를 보니 새벽 한시쯤
바쁜 사람들 데리고 오밤 중에 난리를 부리지
피곤한건 둘째치고 시간이 아까워서 불렀어
한평도 안되는 작업실에 앉혀서
복귀시간 정확히 18시
생각만 해도 눈앞이 깜깜해 왜 또 내가
그 추운 곳에 돌아가야 하는걸까
눈만은 오지 말아주세요 제발 부탁이니까
처음 들었을땐 개쩐다고 생각했는데
20분째 같은 비트만 들으니 머리아프네
하소연은 이쯤하고 술마시러 가야지
1분 1초가 소중한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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