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혁- 암백머더뻐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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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7 20: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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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뉴이어
일주일이 정신없이갔네 지금은 일월 칠일
애초에 난 새해목표 같은건 줫도 관심없어
그냥 계속해서 할 거 하는중 근데
작년과 똑같이 나태에 쩌든채 조급함과 싸우길 반복해
에라이 씨발 잘살라면 바꿔야지 그래 오늘부턴 피시방은 딱 두시간만
하고 집에와서 주구장창 랩이나하자 이제 할때 됬잖아
언제까지 느낄지 이 빌어먹을 하찮음 유명해지고도 느낄까
그건 나도 모르지 한 달은 가야할텐데 이 마음가짐
근데 지금도 알것같에 이 다짐이 언제까지 갈지
그냥 냉장고가서 맥주나 들고와야지 쓋
나랑 뗄레야 뗄수 없는 카프리 한 모금마시고 한풀이 할라는데
기분이 좋아지네 역시 사람은 맥주를 마셔야해
예술가로서의 삶이란 씨발 존나 좋은것 같에
맨날 술이나 처마시자 그래도 나오는게 음악
그래서 나오는게 음악 어디든 내 맘대로 다니니깐
아 맞다 센스형 하루전에 나온 손님 들었어
형이라고 부르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지만 뭐
어쨋든 존나 좋드라고 형 노래 들으면서 커서 그런지
나도 꽤 잘 큰 것 같어 거짓말 아니라 진짜로
팔로알토 이센스 다이나믹듀오 스윙스까지
아니 또 있다 빈지노 씨잼 매드클라운 기리보이
어쨌든 한번은 들었던 모든 음악인들에게 감사를 표해
그래도 그 중에 짱은 센스님이라는 걸 한 번 더 강조해
나중에 유명해지면 곡은 같이 안하더라도 말은 섞어보길
뭐...그렇다고 얍 해피뉴이어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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